[추석이벤트]명절음식
음식을 정말 종류별로 많이 먹었는데 남은 사진이 이것뿐이네요. 사진같은거 잘 안찍습니다.
가족이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걸 먹으니 즐거웠어요.
거무스름한게 흰다리새우이고 붉은색이 도는게 자연산 대하에요. 남당리에서도 좋은거 구하기 힘들다기에 지인분께 구한거고 가격은 4배 정도 차이 나는거 같은데 구워먹는건 맛차이가 없습니다.
가마솥에 끓인 갈비탕이라 그런지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꽃게찜은 잘하는 집가서 해온거고 꽃게 양념간장게장은 부모님 주력메뉴중 하나입니다. 맛있어요. 게는 키로에 2마리 정도로 크기가 있는게 좋다고 합니다.
새로담근 배추김치도 좋았어요. 시골집 김치가.. 시원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 특유의 아삭한 식감의 김치인데 딱 꺼내먹을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소고기는 부모님 지인분 통해서 축협에 이야기 해놔서 도축날 빼놓은 특수부위를 샀는데 이번 명절에 사람이 좀 많이 와서 양이 모자랄까바 다른 부위 매대에서 파는걸 사서 같이 먹었어요. 살치랑 안창이 제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