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답 없는 싸움이냐면
일단 이정우는 각색되긴 했지만 대충 얘가 어디까지 성장하는지나 캐릭터성이 확고한 녀석임. 세계관 최강자에 어린나이에 조폭의 정점에 이른 인물
그리고 강혁은 새롭게 추가되고 새롭게 세계관에 합류한 캐릭터임. 말그대로 이정우와는 반대로 정말 밑바닥 고교패권 싸움부터 아주 오랫동안 굴러온 캐릭터임
성격도 다름
이정우는 동진고 칠때도 바로 김인범한때 뛰쳐가서 김인범 후려치고, 유림정보고 때도 짱 이름머였나...여튼 영...여튼 걔부터 후려패고
통2에서도 바로 이상찬 치러간게 이정우임. 강혁처럼 하나하나 계획적으로 밑부터 치고올라간다기보다 위를 바로쳐서 그냥 군림하는 캐릭터임.
이번 블레2에서도 진래가 말했듯이, 김민규가 오랜기간동안 하나하나 모아놓은 세력들을 이정우가 한번에 모았다고 놀라기도 하고
여튼 그런게 문제가아니라 애초에 캐릭터성이
이정우 = 대가리부터 치고 군림하는 스타일
강혁 = 밑에부터 차근차근 치면서 뿌리뽑는 스타일
애초에 작가가 대놓고 둘의 스타일을 분리 했을뿐만 아니라
이정우는 현 시점에선 거의 완성형 캐릭터에다가, 성장해봐야 아주 근소하게 성장하겠지. 여기서 더 성장하면 진짜 이정우 선에서 장맹하 초컷내는 선까지
성장한다는 건데 그럴일은 없을테니까..
그리고 강혁은 아직까지 성장형임. 이정우보다 2살이 많은 캐릭터지만, 아주 많이 구르고 싸우고 해서 결국엔 이정우랑 비슷한 급으로 성장할 것 같음.
자, 그럼 여기서 문제가 머고, 왜 싸움이 끝나지 않냐면, 작가설정이고 그런건 다 집어치우고
이정우쪽 편에서는 : 이정우는 세계관 최강자에 진 주인공이다. 애초에 판타지 캐릭이다, 강혁이 성장해봐야 이길리 없다.
이런 의견이고
강혁쪽 편에서는 : 강혁도 결국에는 주인공이고, 따라가는 입장이다, 강혁도 이정우만큼 성장못하라는 법은 없다.
이 의견인데, 이 싸움이 왜 끝이 안나는진, 당연히 다들 알겠지.
왜냐하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모든게 가정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아직 블레3는 나오지도 않고, 당장에 블레2시점에선 과거편이나
다름없는 독고3에서 강혁의 족쇄가 먼지 나오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런 논쟁을 하니까 답이 있을리가 있나 ㅋㅋ
그거 5년전부터 하고있는데 아직 하고있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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