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찬vs오영석은 마치 더복서 유랑 싸웠던 카심 알 하자드 꼴 나지 않을까?

물론 그런 압도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애초에 배석찬은 시즌시작부터 차우솔의 라이벌 캐릭터로 만들어놨으니 여기서 무너질 가능성은 희박해보임.

물론 오영석도 사제지간(?)으로 중요캐릭터긴 하지만, 얜 애초에 설정자체가 찐따인데 일진들과 어울리다가 다시 찐따됐따가

빵 가서 정도현에게 배워와서 강해진 캐릭터니까, 

그리고 그 이후엔 양학만 해왔던 애임. 카심도 항상 자기랑 약한 상대들과 싸우면서 약한 상대들 깔보고 무시하고 훈계하다가, 유 만나자 마자

바로 벽 느끼고 어찌할바를 모르고 도망간것처럼..물론 그 정도의 압도적 양상은 안나오겠지만 초반엔 박빙으로 싸우다가

그 이후에는 배석찬에게 좀 밀리면서 결국 쳐맞다가

옛날 찐따시절 기억 떠올리면서 트라우마 느끼고 링밖으로 도망가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