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만화는 그 특성에 맞게 봐야 하는게 정상임..

당장 알라바스타의 루피만 보더라도

크로커다일 처음 만났을때 자연계에 대해 대응 못한것도 있지만 말 그대로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그냥 쳐발림..

그리고 그 다음에 만났을때는 좀 더 나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비볐지만 역시나 쳐발림.

하지만 마지막에는 물론 손에 피 때문에 타격이 가능하다는 좀 어거지가 있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크로커다일 날려버림.

즉, 몇일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루피는 손도 못쓰고 쳐발리던 시점에서 결과적으로 비비기 가능하고 이기는 시점까지 간거임.

그게 소년만화임..

그 똑같은 전개는 애니에스로비전에서의 로브루치한테도 마찬가지고, 이번 카이도우전에서도 갑자기 패휘감 익혀서 비비는것 등

소년만화의 주인공이란것들이 원래 다 그런거임. 매분 매초 매시간 마다 성장하는게 소년만화 주인공임.

근데 드레스로자의 루피가 시민들 도움받아서 도플 겨우겨우 이겼고 

카타쿠리한테는 1:1로 정당하게 이겼으니

도플>카타 이런 논리는..자기가 말하고도 솔직히 좀 웃기지 않을까 싶음. 만약 그게 그냥 컨셉놀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면

소년만화의 특성을 전혀 모르는거라고도 할 수 있는거지. 근데 모를 수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억지는 부리지 말자는거임.

당장 카타쿠리전만 보더라도 견문색 패기를 각성하면서 카타쿠리급의 견문색을 루피가 익히게 되는 말도 안되는 성장력을 전투중에 보여주면서

이기는데, ..여기까지 적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