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화 미리보기 예상
콰앙! 파바밧! 후욱! 휘익!
서로 가공할 속도로 공방을 주고받는 종건과 요한.
인듯 보였으나...
요한(개틀링건 마냥 주먹난사)
종건(전부 피하고 막다가 묵직한 반격)
요한(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재공격)
종건(회피하면서 반격)
요한(피하지 못해서 팔을 교차해서 막음)
종건(브라질리언 킥 날림)
요한(겨우 막아내지만 데미지를 입고 물러섬)
종건(성요한 자세 추스리기전에 재공격)
요한(겨우 흘림)
진호빈: '스피드는 얼추 대등하다고 쳐줘도'
이태성: '기술이나 파워면에서는 확실히..'
박형석: '요한이가...'
바스코: '밀리는 군'
하지만 순간 코너로 몰리던 성요한의 움직임이 달라진다.
요한: '지금..!'
후욱
종건: ".....!"
퍼억!
유효타를 내준 종건은 스텝을 밟으며 물러난다.
하지만 큰 타격은 아닌듯 바로 자세를 추스린다.
이태성: '이 놈도 그 때 그 놈처럼 순간적으로 공격이 오는 방향으로 몸을 틀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키다니...'
진호빈: '나도 반응못한 저 긴머리 놈의 속공을...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대체 정체가 뭐야?'
박형석: '요한... 역시 강하구나...'
바스코: (착잡한 표정) '....'
종건: "... 못 보던 기술인데 제법이군. 언제 익혔던거지?"
요한: (굳은 표정으로) "애초에 저는 저 말고 아무도 믿지 않았거든요."
종건: "그래? 그런 것 치곤 그 녀석과는 다르게 너는 꽤나 겁을 먹은 표정인데" (자신에게 죽일듯이 덤벼오던 김기명을 회상하며)
요한: "...웃기는 소리! 처음 봤을때는 넘지 못할 벽처럼 느껴졌지만, 이젠 방심하면 안될걸요? 여태 새로 익힌 기술들을 보여드리죠!"
(자세를 취하며 종건 쪽으로 용수철 처럼 튀어나가는 성요한)
파앗!
또 다른 신기술을 종건에게 작렬시키나 싶었지만
타앗! (간발의 차로 막힘)
요한: (눈이 커지면서 당황함) "...!"
퍼어어어억!
요한에게 작렬하는 종건의 신종 고급기술.
(일동 놀라는 표정)
고통스런 표정으로 내쳐지는 요한
종건: "너의 약점 첫번째. 기술을 카피하는데만 너무 의지한다는 것."
요한: "웃기지마! 난 약점 따위!"
종건: "두번째. 나약한 멘탈."
퍼억!
요한: 크아악!
종건: "가장 치명적인 세번째, 그럼에도 네 편이 아무도 없다는 것. 저 녀석은 그런 네 약점을 잘 공략한듯 하군." (코피 흘리며 놀라는 장진혁을 쳐다보며)
요한: "우, 웃기지말라고!! ...커헉!"
요한은 다시 일어서려 했지만
아까 연장에 맞고 시야가 흐려졌던 현상이
종건에게 맞아서 다시 재발한 모습.
종건: "그 때랑 지금이랑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어 알려줄까..?"
요한: "....?"
종건: "김기명도, 나를 한대 때리고 나서 허무하게 패배 했다는거다... 바로 지금의 너 처럼."
자세를 미처 잡지 못한 요한을 조준하는 종건의 피니쉬 펀치.
박형석: (다급한 얼굴로)"저러다 크게 다치겠어 어, 어서 막아야..!"
요한에게 날아드는 종건의 피니쉬, 하지만...
후우욱
탁!
누군가가 종건의 팔을 쳐내서 주먹의 궤도를 바꾼다.
놀라며 상대를 쳐다보는 종건.
종건: "...?!"
(재원고들 전부 놀라는 모습)
재원고 일동: "저..저..녀석은..?"
다음 화, '갓 독' 마무리!
To be continue....
+ 이렇게 나올시 외게 반응
- 마지막 무조건 이진성임.
- ㄴ종건이 놀란듯한 반응 보인거 보면 장현인거 아님?
- ㄴ종건 성요한 권투대회때 이진성 봤을걸.
- ㄴ종건이 그런 것 까지 일일히 기억하겠음?
- 근데 만약 장현이면 성요한 지켜줄 이유가 없잖음.
- ㄴ근데 이진성이 아직 종건 팔 쳐낼 정도는 아니라고 봄.
- 성>김 성요한 부상당하고도 김기명이랑 비슷하게 싸움 ㅅㄱ
- ㄴ김기명도 바스코 패면서 체력 꽤 소진했는데?
- ㄴ빠따 맞은거랑 좀 놀아준거랑 같냐 이 **아
- 성요한 당하는 모습도 끌리지 않냐?
외지주 작가식 감성으로 써봄. 비슷할진 모르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