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m, Susser Tod -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The End of Evangelion OST
Komm, Süsser Tod
극장판 영상 내에서 들을 때는 영상에 정신이 팔려 정작 별 감흥을 못느꼈던 노래지만
7분여의 긴 재생시간을 여러번 반복해서 곡을 듣고나서야 뭔가 필이 왔더랬습니다. ㅋㅋ
전주가 53초.. 기니까 기다려요 보컬 없는 노래 아니에유
곡의 전개는 비틀즈의 Hey Jude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모티프를 거기서 따왔으니 당연하겠죠 ㅎㅎ
2:25 쯤 분위기가 전환되는데 그부분도 좋구요
곡 후반부에 이어지는 현악기의 불협화음이라던가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
퍼포먼스를 진행하는것처럼 화려하게 고조되어가는 분위기가 저는 참 좋더라구요. 취향 ㅎㅎ
제가 처음 들을 때가 그랬고, 어떻게 들으면 난장판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걸 합창단에서 부른다면 덕후냄새는 좀 나도(아는 사람만 맡겠지만요)
진짜 좋을거같은데 아직 부른적이 없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영상의 존재 유무를 아시는 분 제보좀 해주세요
추가 정보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pureran510?Redirect=Log&logNo=40189577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