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망언록 14권은 타이밍 좋게 딱 애니3기 2화와 겹치는 부분부터 시작입니다
잇시키가 프롬을 봉사부에게 제시하면서 시작하는데
애니와 원작을 비교하면서 보니
각각 연출이 다르기에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원래 망언록은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잡아
애니메이션 연출에 따라하는 코믹스인데
애니 3기 부분부터 망언록이 역전을 해버려서
망언록 오리지널 연출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원작을 따라가는거지만
만화책의 장점은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너무 간략화되서 감정의 전달이 잘 전해지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망언록도 딱 그런 부분이 아쉬운데
하필이면 가장 감정전달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 더욱 아쉽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연출로 커버는 하고 있습니다
애니도 마찬가지로 원작에 비해서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지만 성우들의 연기로 커버를 잘해주기에
감정전달의 부분은 애니의 연출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는 느낌입니다
대신 3기는 작화및 동화가 불안정하네요
망언록 15권은 원작 12권의 끝까지 다루는데
원작 12권 끝에서 하치만이 유키노를 도울려는 이유와 핑계를 대지 못할때
히라츠카 선생이 차분히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기다려주는 장면은
원작이든 만화책이든 정말 좋네요
이제 애니에서의 이 장면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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