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배틀 대회] 리쌍 광대 개사 - 잡대

가창력, 래핑보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원곡 가사와 비교하면 더 좋습니다

Oh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 있는데 (don't you worry)

내 이름은 잡대 내 직업은 수많은 하대 

그 앞에 존심을 파는 일 

화나도 존나게 자괴감에 빠지는게 수칙 

Oh 이런 내 수치 손가락질하며 날 모욕해도 

더 술마시고 젓가락질 이나하고 

불빛이 꺼지고 달이 뜨고 밤이 오면 

대충 몸을 씻고 눈부시게 불끄고 폰을 하며 

달에게 청원하듯 글을 두드려 

비록 지금 미끄러져도 앞으론 달라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흐르는 이 새벽에 

외롭게 홀로핀 꽃한송이와 난 반대 

사상을 나누러 나는 간다네 

X대 앞에 서면 우린 때론 정반대 내가 그 명문대 

사람들의 얼굴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 물감을 뿌려 

저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은 

내일이면 지잡대의 춤추는 

손가락 앞에 인생을 조롱당해 

저 순진한 사람의 격을 

할수 있다는 허황돼있는 믿음에 빠져 

좌절을 기다리네 (yeah, come on baby) 

너와 나 모두 박사모를 써봐도 

바보가 되어버리는 현실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게 한심해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잔으로 버텨야하지만 

일단은 오늘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