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스포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38)
에단헌트 | L:0/A:0
11/290
LV14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234 | 작성일 2020-06-15 00:03:12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spo}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38)


그러다가

문득

키쿠오카는

그 내각조사실 실장이

키리토로부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려줘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뒤에

그 때

오션 터틀 녹화기록 중

삭제된 기록 부분을 보여준 것 말고도

키리토가

언더월드에 아스나와 같이 갇혀서

200년의 시간을 지내는 동안

그 안에서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여러 일들을 기록한 동영상을 보던 중

4제국 전쟁 전

싸움에 겁을 먹고 나서는 것을 주저하는 인계 사람들과

기룡기사들을 설득하는

키리토의

연설아닌 연설이 들어있는 동영상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수행해야 할

키리토를 목숨바쳐 지켜야 하는 임무야말로

진정

자신이 군복을 입은 진정한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임무라는 것을

스스로 되새김질하고 있었으니..........

 

 

 

 

 

 

 

4제국 전쟁 전

4제국 황제들을 제압해서

인계통일회의의 반역죄 부분에 대한 칙령을 철회하기 위한

작전 수행 직전

이번 작전에 나서기를 주저하는

인계정합기사들과 위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간 키리토는

그들의 얼굴에 나타난 두려움과 망설임을

지금까지 보인 적이 없는

차분한 눈빛으로 보면서

 

 

 

 

 


"아까 전

 저기 계신

 파나티오·신세시스·투 2대째 정합기사단장님께서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음

 지금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우리들은 곧 작전을 시행해야 하고

 아마 이번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저희들은 가장 긴 하루를 겪게 될 거에요.

 그리고

 미리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이번작전에 항명을 하려고 하시게 된다면

 저는

 어쩔 수 없이

 그 분을 항명죄로 처벌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즉결처형 말이에요.

 그러나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하겠다고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니에요.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지금 4제국의 황제들은

 우리 인계통일회의를 쓸어버리기 위해서 준비중입니다.

 솔직하게 이런 일로 시간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전력은

 4제국과 비교해서

 그렇게 절대적으로 강하거나 우위를 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전투 참가 여부는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따라오든지...

 우리는 같이 가야 합니다.

 우리의 존재가치를 알게 될 겁니다.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인계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요.

 저와 여기 계신 분들은

 이 인계 아니

 언더월드를 지키기 위해서 자원을 하신 분들이지요.

 뭐 심심해서 나오신 분들도 있을 거구요.

 전쟁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셨을 거에요.

 전쟁에 참전하지 않은 것을 부끄럽게 여긴 분들도 계실 거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하급 위사, 하급 귀족 분들은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서 자원하셨을 겁니다.

 우리들은 인계전쟁에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아 왔지요.

 우리는 새로운 것을 이루기 위해서 일어난 겁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이 언더월드에서 일어났던 역사속에 일어났던 일과는 틀립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군대는 다릅니다.

 우리들의 군대는 특이한 군대입니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군대는

 왕이 자신의 영토를 위해서,

 돈과 여인을 위해서,

 토지와 재산을 빼앗기 위해서 일으켰지만

 우리들은

 노예 상태인 인계의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일어난 겁니다.

 원래부터 왕은

 백성들을 이끌거나 죽이는 것을 즐겼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우리의 군대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한 군대입니다.

 이 땅은 자유의 대지입니다.

 우리는 아무에게도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언더월드는 자유의 땅이 되어야 합니다.

 노예제도와 고위 귀족의 악행을 종결시키고

 이곳 모두를 자유의 땅으로 영원토록 존속시켜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태어나는 법이니까요.

 여기서는

 여러분들의 행동 여하에 따라 평가가 될 겁니다.

 부모가 누구인지는 따지지는 않지요.

 여기서 여러분들은

 특별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이 곳에 고향을 만들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곳만이 유일한 땅은 아닙니다.

 땅은 얼마든지 있거든요.

 우리 모두에게도 다른 가치가 있듯이

 여기 계신 분들과 저는.....

 아니 저와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가

 결국,

 서로를 위해서 싸우는 겁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등을 지켜드린다면

 여러분들도 저의 등을 지켜주실 테니까요."

 

 

 

 

 

 

 

그렇게

키리토의 연설 아닌 연설이 

그 곳에 있는 정합 기사, 하급 위사들과 초등연사들의 마음 속 깊이 울리는 동안


파나티오·신세시스·투 2대째 정합기사단장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키리토를 돕기 위해서

그곳으로 달려오던

아스나와

로니에와 티제는

그런 키리토의 모습에 눈이 동그래진 채로

아무 말도 못하고 키리토를 바라만 볼 뿐이었고,


아스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키리토의 그런 위엄과 권위에 찬 그런 모습에

놀라움에 가득한 모습으로

키리토의 연설 아닌 연설을 듣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로니에와 티제는

존경심과 경외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키리토에게 무한한 충성을 바치겠다는 얼굴을 하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지 못한

키리토는

아까 전의 겁먹과 망설이는 모습과는 틀리게

사기충천한 모습으로

그를 바라보는

정합기사들과 하급 위사, 초등연사들을 바라보면서

쑥스럽다는 얼굴로

 

 

 

 

 

 

 

"죄송해요.

 연설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뭐,

 먼저 하세요.

 서로 상의드릴 시간은 드리지요.
 
 마지막으로

 이번 작전에 저와 같이 참전하신다면

 제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드리게 생각하겠습니다."

 

 

 

 

 

 


라고 한 뒤

뒷머리를 긁적이면서

그 자리를 떠나다가


그런 그를 멍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아스나와

로니에, 티제의 모습으로 보면서

 

 

 

 

 

 


"....어디까지 들었어...?"

 

 

 

 

 

 

라고 말하자


아스나는

방금 전에 받은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듯한 얼굴로

 

 

 

 

 

 

".....처음부터...."

 

 

 

 

 

 


그 말에

키리토의 얼굴은

순식간에 홍당무처럼 빨개지더니


그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는

로니에, 티제의 모습을 보면서

다급하게 그 자리를 벗어나고


그런 그를 바라보던

아스나와 로니에, 티제는

자신들도 모르게 얼굴에 웃음기가 맺히면서

키리토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 그 장면과

지금 미국 대통령과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G7 정상들에게

언더월드에 대한 모든 것과

그것이 인류에게 가져다 줄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겹쳐지자


키쿠오카는

자신도 모르게 헛웃음을 흘리면서

 

 

 

 

 

 


".....왜 그 소년에게

 미국의 모든 전군이 충성을 바치는지 이제야 알겠군.

 저 소년이야 말로

 미국인들이 진심으로 믿는 미국 그 자체이기 때문이었어.

 진정한 자유와 명예를 위해서 싸우는 진정한 전사이자

 순수한 투사.

 이 탁한 세상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명예와 긍지 그 자체인 분.....

 하나님 맙소사.

 군복을 입은 자라면

 진정으로 저 군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기쁘게 바칠거야.

 그것이야 말로

 군인이 평생 동안 꿈꾸는 진정한 긍지와 명예 그 자체일테니까.

 이런 사실을 내 동기들이 알게 된다면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나 대신 저 분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칠 것 같은데...

 진짜 나는 행운아 그 자체군

 이 세상의 모든 군인들 중 단 0.0001%만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명예와 긍지를 지키는

 숭고한 임무를 맡게 되다니........"

 

 

 

 

 

 

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회의실 가운데에 있는

키리토를 향해서

자신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엄숙하고 숭고한 표정으로

정중히 거수경례를 바쳤고,


그 고이즈미 신지로 내각 관방 장관조차도

허리를 직각으로 굽히면서

키리토에게 예를 갖춰서 인사를 하고 있었다..........

 

 

 

 

 

개추
|
추천
1
반대 1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37/A:596]
★STAR★
필력이 좋아지질 읺는군요. 민음사 세계문학 꾸준히 읽으시면 어휘력이라던가 문장력이 늘으실 것 같습니다. 수고하시길.
2020-06-15 17:52:20
추천1
에단헌트
그리고 문학적인 부분을 비평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이 사이트는 자신의 생각을 그냥 적는 팬픽 사이트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왜 일침가즈아 님의 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시고 저의 글만 비평을 하시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설마 개인적인 감정으로 씹으시는 것은 아니신지......
2020-06-15 22:53:07
추천0
[L:37/A:596]
★STAR★
작가님의 생각에 비해 표현력이 아쉬워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보는 작품이 이것밖에 없는데 무슨 사적인 감정 운운입니까? 기왕 쓸거면 표현이 좀더 풍부한 것이 독자들도 작가들도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의 말에 일일이 감정적으로 대하니까 너무 피곤하군요. 앞으로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수고하십시오.
2020-06-15 23:04:57
추천0
에단헌트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 보다는 매너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건강 조심하세요.
2020-06-15 23:47:07
추천0
에단헌트
뭐 소설 쓸 생각도 없고 제 글 다 올리면 여기에 다시는 글 올릴 생각도 없거든요.
이런 하찮은 글에 이런 댓글을 올려주신다는 것 만으로도 진짜 좋네요.
악플이든 뭐든 관심은 좋은 것이고 무관심은 나쁜 것인데
관심을 보여주시니까 진짜 감사합니다.
그렇지않아도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서 접속 수가 너무 차이가 나서 좀 쓸쓸했는데
이렇게나마 관심을 보여주시니까 진짜 좋네요.
2020-06-15 21:33:07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26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16)
에단헌트
2020-06-08 1-1 239
425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80)
에단헌트
2020-09-18 0-0 236
소아온  
스포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38) [5]
에단헌트
2020-06-15 1-1 234
423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94)
에단헌트
2020-11-13 0-0 233
422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94)
에단헌트
2020-09-25 0-0 232
421 나혼렙  
[나 혼자만 레벨업] 아스본의 이야기 '광휘의 그림자' 5화
에르온
2020-05-04 0-0 231
420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09)
에단헌트
2020-11-21 0-0 227
419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90) [1]
에단헌트
2020-09-23 0-0 224
418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02)
에단헌트
2020-09-28 0-0 222
41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01)
에단헌트
2020-09-28 0-0 222
416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3) [2]
에단헌트
2020-05-08 1-1 222
415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65)
에단헌트
2020-10-30 0-0 221
414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99)
에단헌트
2020-06-02 1-1 221
413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14)
에단헌트
2020-10-04 0-0 220
412 팬픽  
슈타인즈게이트팬픽 - 열성소화의 타나토시스
Pelo
2020-09-30 5-0 220
411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39)
에단헌트
2020-05-13 1-1 220
410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12)
에단헌트
2020-10-03 0-0 215
409 나혼렙  
[나 혼자만 레벨업] 아스본의 이야기 '광휘의 그림자' 10화 [1]
에르온
2020-05-20 0-0 215
408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41)
에단헌트
2020-05-14 1-1 214
407 나혼렙  
광휘의 그림자 몰아보기 10 ~ 14화 - 完 [1]
에르온
2020-06-20 1-1 211
406 기타  
캐릭터 소개 - 섀넌
에르온
2020-06-06 0-0 211
405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67)
에단헌트
2020-09-12 0-0 209
404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0)
에단헌트
2020-07-05 1-0 209
403 기타  
캐릭터 소개 - 이프리트
에르온
2020-06-25 0-0 209
402 나혼렙  
[나혼렙×정엘] 파멸의 재래 1화 [4]
에르온
2020-06-06 0-0 209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