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쇄아 없는 이누야샤 vs 오뢰지,사혼의 구슬 없는 코우가

일단 이누야샤는 철쇄아가 없고 코우가는 오뢰지,사혼의 구슬이  없습니다.


이누야샤가 철쇄아 없이 싸웠던 상대중에 기억나는 요괴들을 굳이 뽑자면 지네요괴랑 역발의 유라가 정도가 있네요.


지네요괴야 사혼의 구슬을 흡수하기 전이고 맨 처음에 나오는 쩌리 요괴라 쉽게 이겼지만 유라는 가영이가 없었으면 그대로 당해서 이누야사가 2권에서 끝이 날 뻔 했습니다.

유라 때문에 철쇄아가 없는 이누야샤를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라는 본체인 해골이 죽기 전에는 불사인데다가 그 많은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게다가 머리카락도 영력이 없으면 보이지도 않는 만큼 그 경지는 무협소설로 표현하자면 이기어검 정도...

왠만한 요괴와 칠인대의 몇 쩌리들보다는 확실히 강합니다.

머리카락 때문에 비교적 약한 공격을 받은 이누야샤와는 달리 머리카락도 수집할 가치가 없고 불쥐의 옷도 없는 코우가가 그 상황에 있었더라면 이누야샤 이상으로 털렸을겁니다.


코우가가 싸운 상대는 조인족?같은 요괴,나락,교코츠,모료마루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사혼의 구슬을 다 끼고 싸운만큼 비교하긴 힘듭니다.

다만 코우가는 교코츠에게 이긴 뒤 뼈 때문에 눈뜨고 사혼의 구슬을뺏겼습니다...

이누야샤는 자기 덩치만한 바위도 들어올리는데 코우가는 사혼의 구슬을 양 다리와 오른팔에 심어놓고도 설정상 일반인보다 덩치가 두배 큰 교코츠 뼈 따위에 끼어있는 걸 보면 힘으로는 이누야샤한테 상대도 안되는 것 같네요.


파워가 떨어지고 기술 따위 없이 기동력으로만 적을 상대하던 요랑족의 엘리트 코우가
vs
코우가는 간단히 씹어먹는 파워에 설정상 철골도 박살 낸다는 산혼철조와 원거리형 비인혈조를 사용하는 투아왕,셋쇼마루 배출한 개요괴 집안에서 가장 떨어지는 이누야샤

잡템까지 따지자면 코우가의 장식용 칼과 이누야샤의 불쥐의 털옷이 있네요.

작중 또래중에서는 거의 최강자였던 료가와 비교를 한다면 그저 안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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