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의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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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1r7N2
"링, 마을에서 지내는 건 익숙해 졌는가?
누가 괴롭히지는 않았나?
이전 주었던 옷감은 옷으로 만들어 입었나?
힘들 때, 괴로울 때, 슬플 때, 언제 어느 때나 이 셋쇼마루를 부르거라.
곧바로 달려갈 테니.
저 먼 곳에 있어도 내 이름을 부르면 반드시 날아가겠다.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면 휘파람으로도 좋다.
본격 전용견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어도 상관 없다.
간격 따위는 아무것도 없다.
마음은 이어져 있으니.
믿음의 힘이 있다면 두려워 할 것은 없다.
그런 마음가짐만 있다면 마음은 관영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아직 이대로면 됐다.
시간은 충분히 있다.
천천히 네 마음을 살피어 두어라.
그 때까지 스스로를 소중히 해라."
15년을 기다린 키잡계의 태공망 갓쇼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