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232화에서
운요를 통해 시노미야 그룹의 상황이 밝혀졌는데 시노미야 간안은 이미 시한부 인생이며 자기 자식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간안의 카리스마로 세워진 시노미야 그룹은 간안이 쓰러지고 그때를 노린 반대 파벌들과 시죠 그룹의 공격으로 내부꼴이 말이 아니고 그 상황에서 장남인 오코가 간안의 뒤를 이어 그룹 총수로 올라올 생각이고 그 과정에서 시노미야 카구야를 이용하려는 거고요.
참고로 차남인 코세이는 장남의 부하취급인지라 애초에 그룹 총수를 할 그릇이 못된다고 합니다.
카구야는 간안이 60~70대에 낳은 자식이며 첩의 자식이기에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고 비슷한 상황인 운요에게 맡깁니다.
운요는 카구야에게 제왕학을 주입시켰고 자신이 아니었으면 카구야가 좀더 정상적인 인간이 되었을 거라고 하네요.
운요가 미유키를 부른 건 시노미야 그룹과 시죠 그룹의 혈통싸움에 이용될 카구야의 약점이 될 미유키를 지키기 위해 상황을 설명하고 호위를 붙이기 위해서였으며 하야사카랑 같이 살게 되었네요.
학교에 있을때면 괜찮지만 등하교때나 집에 있을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이유로 집에서도 동거할 처지인데 과연 어떤 전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