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이 서진태랑 협공으로 오도화를 잡지 않았던 이유가 뭘까
1. 표영에게 오도화를 마무리할 기회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2. 전력을 다하기 싫어서 (캐슬에게 본인의 100%를 보여주기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해서)
3. 애초에 기회가 와도 끝장낼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실력 체크에서 그친 것)
4.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잡아서 처리할 수 있어서
5. 진태/샤이어 중 심각한 부상자가 생기는 건 싫어서
10강을 깨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라 지금은 오도화를 놔주고 철수한다는 건
시간이 흐르면 캐슬을 상대로 본인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건가?
오도화를 살려보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정체를 들킬 위험 요소를 열어두는 거 아님?
당장 캐슬 복귀해서 "얘들아 나 부산에서 1등급 회랑 부비적거리고 옴 느그들도 조심하셈"
뭐 이런 식으로 정보 퍼뜨리면 그때부턴 캐슬 측에서도 본격적으로 주시할 거고
그럼 캐슬 상대로 전면전은 고사하고 김신이 노리는 내분 작전도 거의 물 건너가는 건데
무슨 생각으로 오도화를 돌려보낸 건지 이해가 안 가네;
그만한 거물을 상대로 이런 좋은 기회를 언제 또 얻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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