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395화 스포일러
(돼지띠의 해여서 귀여운 돼지 그림을 가져와봤습니다.)
서한량의 후계자인 X세대가 박무봉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이번화가 시작됩니다.
"전 THE SIX 서한량의 후계자."
"그래... 네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X세대' 구나"
바로 다음 장면으로 봉술을 연습하는 진모리의 모습이 비춰집니다.
일직선으로 뻗은 여의는 해태를 맞추는데 성공하고 X세대의 봉술로 인해 베였었던 해태의 머리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해태상을 맞추는데 성공한 진모리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됐다!!!"
"아싸! 와자뵹!"
[구구궁!]
소리를 내며 땅위에서 하나의 장승이 더 솟아납니다.
진모리앞의 장승이 2개가 되었습니다.
"과녁 하나를 클리어 하면, 다른 과녁이 생기는거?"
한대위... 이런 꼼수를..
진모리는 새로 솟아난 해태 과녁을 주먹으로 가볍게 쳐봅니다.
역시 탄성이 있어 해태상은 금방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옆에 머리가 떨어져나간 또다른 해태상을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저 깔끔한 단면은 내솜씨가 아니야."
"난 그 녀석이 잘라놓은 해태를 밀어냈을 뿐."
[그러고보니 여담으로 서한량이 제우스에게 멍을 새겼던 기술이 생각나네요. ]
소녀의 봉술을 보고 진모리가 느낀 내면의 심리가 서술됩니다.
"녀석의 봉술에서 느낀 것 ... 아름다움..! "
소녀가 진모리에게 조언을 해주는 장면이 회상됩니다.
" 봉이 아니라 네 몸의 일부라고 느껴질 때 까지 연습하는것. 그 외엔 방법이 없어."
"일단은 얽매이지마. 정해진 룰 같은건 없으니까."
진모리는 여의를 발등에 얹은채로 준비동작을 합니다.
아무래도 발을 이용해 봉을 다룰 생각인거 같네요.
"얽매이지마라. 내몸이 가장 편한 자세로...."
피 잇 소리와 함께 여의가 장면에서 사라집니다.
다음 장면으로 훈련장소에 돌아온 한대위의 얼굴이 나옵니다.
"미션 클리어..."
두 웅
14개의 장승이 빼곡하게 솟아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니, 그 이상인가?"
해태상의 머리 부분들이 깔끔하게 잘린 채로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저 많은 과녁을 맞춘거 보면?"
서로를 마주보고 서있는 진모리와 한대위.
진모리가 입을 열었습니다.
"대련을 신청한다. 한대위."
"응?"
"'진심모드'로 부탁할게 ."
"엥 ? 그럼 1초만에 끝날텐데?"
"일단 자연계 힘 몇개는 안쓰는걸로 하고."
한대위의 놀림에 진모리는 울컥합니다.
[하긴 중력 1000배 이런거 쓰면 현상태의 진모리 입장에선 답이없기는 합니다.]
"한쪽 손만 쓸게. 만약 왼손을 쓰게 만들면 진모리 네 승리야 OK?"
[한대위가 많이 강하긴 강한가봅니다. 진모리를 이렇게 굴욕적으로 만들다니...]
"자 그럼... 시작해볼까?"
대련 시작과 동시에 진모리는 무반동 차기를 날리는듯 하였으나
갑자기 뒤로 날아가 쳐박혀버립니다.
진모리가 뒤로 날아가면서 부딪혔는지 줄지어 서있던 장승들이 반으로 갈라 부셔져 버립니다.
"크으.."
진모리는 짧은 신음을 토합니다.
그리고 돌덩이들이 진모리앞에 둥둥 떠있습니다.
"꿱?"
사정없이 진모리를 덮쳐버리는 돌덩이들!
"끄악!!"
바로 다음컷에 한대위의 미간 앞에 여의가 정지해있습니다.
떠엉!
하지만 자연계의 힘에의해 막힌듯하네요
가볍게 여의를 방어해내는 한대위
"제법!"
진모리가 여의를 발판삼아 위로 도약합니다.
탁! 탁! (밟고 도약하는소리)
"길어져라. 여의!"
길어진 여의가 한대위를 밀칩니다.
하지만 자연계의 힘때문에 데미지는 주지못했습니다.
"한대위 네 자연계 약점! 두개의 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자연계 힘 사용 중에 몸은 무방비!"
"...?!"
"집중해라! 일체감! 일체감!"
스스로에게 집중하라고 이야기하는 진모리.
"정해진 룰은 없어."
"힘의 크기가 아닌 질 "
"줄어들어. 여의"
"마이크로 컨트롤에 집중한다."
진모리는 크기가 줄어든 여의로 한대위에게 맹공을 퍼붙습니다.
꽤나 세밀하게 봉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대위는 요리조리 공격을 다 피해냅니다.
그러는도중 한대위는 무언가에 속박됩니다.
"용포?"
용포를 한대위의 몸에 휘감아 한대위를 속박해 버린것입니다.
[정해진 룰은 없어라는 대사가 이번화의 핵심인것 같습니다. 굉장히 전투방식이 창의적이 되어가고 있네요]
"최강의 '갑주'는 최강의 ' 무기' 그녀석 말에 힌트를 얻었거든!"
[상해지부를 습격했을때 탐을이식한 집행위원에게서 얻은 힌트를 말하는것 같네요.]
키이잉! 소리를 내며 용포의 속박이 풀려가고 있습니다.
한대위가 현자의 로브를 착복한 탓에 용포가 밀리는것 같네요.
속박이 풀린 한대위는 진모리에게 정권을 내지릅니다.
하지만 진모리는 정권을 피함과 동시에 발차기로 반격을 가합니다.
한대위는 크게 놀랍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역동작?"
발차기를 막기위해 한대위는 두팔을 사용하게됩니다.
"어?"
"어?"
[두팔을 사용했으니 진모리의 승리네요.]
"크핫핫핫! 승리! 압승!"
기뻐하는 진모리.
한대위는 방금의 대련을 곱씹어 봅니다.
"여의를 일순간 무겁게해서 정권을 횡회피
"몸이 최저점에 닫는 순간 여의를 가볍게 만들어,관성을 이용한 회축."
"그 짧은 시간에 여의의 무게조절을 컨트롤 해야하는 초 고난도 운용!"
"진모리 답달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녀석."
"내가 원하던 여의 사용법은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활용이야."
이어지는 한대위의 말.
"하지만 내 승리!"
자기가 이긴줄로만 알았던 진모리가 당황하며 말합니다.
"뭐?! 왜!!"
"네 공격에 떨어진 솔방울들. 힘을 낭비했다는 증거."
[바닥에 솔방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
"네가 떨어뜨린건지 누가알아?!"
"다봤어. 내가."
"게다가 솔방울 룰은 언제부터 있었던거야?"
"기본옵션을 꼭 설명해야 아나?"
크아아아!
이렇게 이번화가 마무리됩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18995&no=396&weekday=fri
부탁이있는데 이 링크좀 눌러주세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