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게문학] 롸그놔뤄쿼 5화
"끈적거리고, 더럽군... 가짜 원숭이의 체액까지 묻어있었나?"
당대는 훠모리를 도발하며, 먼저 니킥으로 선제공격을 했다.
일방적으로 당대가 패는 듯 보였으나, 실상은 훠모리가 일부러 맞아준 거였다.
"역쉬 눤... 큉에게 못뮈쳐."
훠모리의 한방에 당대는 갈비뼈가 나가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당대를 패는 훠모리.
그때, 당대의 부하가 기습을 하려 했다.
물론 순순히 당할 훠모리가 아니었고, 바로 반격했다.
수많은 리뉴얼 태권도의 기술로 당대와 그 부하를 사정없이 공격했다.
그때, 부하 녀석의 가면이 살짝 금이 갔지만, 별로 신경 쓰이진 않았다.
당대는 끈질길 정도로 저항했고, 훠모리는 둘을 마무리 짓기 위해 여의를 꺼냈다.
"커져라 여..."
그때였다.
'킹의 아들이... 두 명...?'
당황한 훠모리는 자신에게 뇌전을 시전했고, 두 당대를 쓰러뜨린 대신 본인도 데미지를 입었다.
그때, 당대가 부하의 기를 흡수하고 있었다.
'어서... 마무리 해야...'
'너희의 목숨은 이제부터 당대의 것...'
내가 진짜다.
'언제나 그에게 모든 걸 바칠 각오로 임하도록...'
내가 진짜 당대야.
'그것이 너희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말거라...'
내가 당대를 하사받을 진짜 아들이야!!
"눠..."
"너가 아니다, 당대다. 이 원숭아."
반역을 일으키고 진정한 당대가 된 자와 훠모리의 대결!
6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