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의 인물들을 용비불패의 틀에 가두려고 하지 맙시다.
개개인이 "구무림 최강" 을 능가한,
현 시대에 재림한 시대의 학살자들
"천곡칠살"
강룡에겐?
떼로 달려들어도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찢어죽일수 있는 존재.
모든 외부의 공격을 무(無) 로 돌리는 무림 최고의 신물,
2대 패왕 귀영의 12신공을 모두 막아내며 폭주한
"신물 교룡갑"
강룡에겐?
파천신공의 기본 장법만으로 쳐부숴버리는 보잘것없는 것.
' 파천신공을 모두 전수받게 되면, 천하에 널 상대할 적수는 없을 거다 ' - 패왕 파천신군
말 그대로입니다. "천하 제일의 고수"
이런 "비상식적" 이며 "압도적" 강함, "규격외" 의 초월적 강자를 전작의 '12존자' 라는 틀에 가둔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용비불패에 대한 "과도한 사랑" 을 내려놓고 현실을 인정할 때가 되었습니다.
전작에 대한 지나친 팬심은 작품을 보는 눈을 멀게 만들지요.
이제 그만 눈을 뜨고, <고수> 는 <고수> 로 감상합시다.
암존도 마교전 당시 심각한 내상을 입은 몸으로 용비, 구휘, 홍예몽을 연이어 상대했었죠.
상처입은 호랑이도 호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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