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이랑 싸웠던 무극신마는 엄청나게 강했을 것 같네요.
선봉장이니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강자임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무극신마 별호부터가 武極神魔 즉,
무의 극의에 도달한 그야말로 살아있는 악마..
무력만으로 따지면 마교주 다음가는 마교의 no.2.... 주교들 중 원탑이었을거 같네요.
물론 칭호가 다는 아니지만 문화백이 이름 지은거 자체가 엄청 강했다고 어필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전성기 사패천" 이 벼랑끝까지 몰려 동귀어진을 노릴 정도였으면 답 나오죠.
실제로 작중에서도 사력을 다해 싸우게 만들었던 강적 중의 강적이라고도 본인이 직접 표현했구요.
근데 이런 무극신마를 쓰러트리고, 열두존자 두명에게 선빵맞고 시작했는데도 개박살을 내 줬으며,
그 이후로 걸레짝이 된 몸을 이끌고 용비 구휘 홍예몽의 협공에서도 살아 나오다니.......
오히려 저는 현재 작중에 등장하지 않고 있는 용비,홍예몽이 암존으로부터 치명상을 입어 마교대전에서 전사했을 가능성도 꽤 크다고 봅니다.
들개무리편을 다시 정주행 해보니 왜 암존을 구무림 최강 구무림 최강 하는지 다시금 뼈저리게 느낍니다.
커리어만 보면 구무림 원톱이라는 칭호가 괜히 주어진 게 아니네요.
너무 허무하게 퇴장한 감이 없지않은 캐릭터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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