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조리법.
육개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기본적으로 고사리, 숙주나물 등의 나물과 소고기가 들어가고, 양념으로 고춧가루가 들어간다. 여기에 토란대(토란줄기), 버섯류, 대파, 양파 등도 사용되기도 하며[4], 후추, 소금, 설탕, 참기름, 간장 등의 양념을 더하기도 한다.
고춧가루의 경우 물에 넣고 끓이면 거품이 올라와서 지저분해지기 쉽기 때문에 고추기름을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숙주나물은 콩나물로, 토란대는 고구마순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드물지만 기호에 따라 달걀이나 당면을 넣는 경우도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육개장에 면류를 넣는 변형도 있는데, 소면 사리를 말아 먹는 "육국수"와, 육개장 국물 과 같이 칼국수 사리를 내는 "육칼"이 있다.
스님의 육식과 오신채 섭취가 금기시 되는 한국 불교에서는 사찰음식으로 고기와 파,양파 등을 넣지 않고 두부와 산나물 등으로 대체한 "채개장"이 있다.
육칼 vs 육국수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