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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도굴 125~126화 문제점은
씨벌갱이 | L:0/A:0
29/90
LV4 | Exp.3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6 | 조회 2,454 | 작성일 2017-05-28 0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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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도굴 125~126화 문제점은

사실 저 두화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re들어서 좀 심해진것들인데 일단 그...논란의 125화는 제생각에 이건 둘이 성교를한건 문제가 아닙니다. 개연성이 문제...죠. 물론 카네키도 하렘마스터이기때문에 히로인 논쟁이 일어나는건...덕후팬덤에선 필연적인거죠. 하지만 그전에, 둘의 이어짐이 자연스러웟다면 둘이 이어지는게 싫을지언정 작품성을 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카네키와 토우카가 이어지는거 자체는 개연성이 충분합니다. 다만 125화의 문제는 하필 그때? 성교를 했어야하나? 하는, 개연성의 문제죠. 자기 절친의 안전이 위협받고, 심지어 잘려나간 손까지 보여줘가며 위협하는마당에... 보통은 슬퍼하거나 걱정에 안절부절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근데 둘의 안전이 확보되자마자 거사를...치르는건 왜 하필이때? 라는 개연성에 물음을 같게되기엔 충분합니다. 사실 이와 비슷한전개가 베르세르크 9권(?)인가에 나오는데 상황은 비슷해도 둘의 감정전개와 개연성은 훨씬 세밀합니다.  성교로 가기까지의 둘의 격렬한 감정선이 매우 절절하게 연출되죠. 이건 읽어보시면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것같습니다. 개연성 문제는 이쯤하고, 다음으로는 성교의 연출입니다.  둘사이의 감정이 극도로 고조되고 격렬하게 부딛히며 서로간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를 섞는것이 성교아니겠습니까?(단순 원나잇 엔조이가이닌이상) 그렇다면, 단순히 성교만을 묘사할것이 아니라 뭔가 카네키와 토우카의 감정선을 들어내서 둘이 몸과마음으로 소통하며 둘 각각의 마음의 상처를 서로 핥아주며, 치유하는 과정이 나와야하는데 125화를 보면 그냥 단순 성교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정도에 가서야 뭔가 좀 의미있는 컷이 나오기는 하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대사하나 없이 토우카 무릎배개를 하고있는 카네키가 전부이니까요. 물론 그 컷이 그리 단순하다는건 아닙니다. 뭔가 고독스러워 보이는 카네키를 토우카가 치유해준다 이런비슷한 느낌을 저도 받긴했어요. 별로 와닿지 않은것이 문제지... 125화는 이쯤하고 126화를 보자면... 특히나 이런연출이 re와서 심해진건데 그놈의 의미없는 자극성 낚시질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요리코 손같아보이는걸로 낚아놓고는 이거 솔직히 ... 지금보면 의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전개에 미친 영향은 단하나도 없죠. 그냥 사실만 놓고보자면 무츠키가 토우카를 낚으려다 실패했다. 가 끝입니다. 아니. 진짜 왜 낚시인거죠? 전개를 마치 무츠키가 그...토우카 친구를 죽여도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묘사해놓고는, 안죽였습니다. 손가락도 고대로 있는모양이고. 아니 그러면 외려 무츠키가 친구를 안죽일 이유가 없게됩니다. 전개를 저렇게 했으면 죽이는게 개연성있는거에요 제가 그 친구가 죽길바라는게 아닙니다. 사실 마음같아선 전개를 그런쪽으로 잡은거 자체가 맘에 안들지만, 잡았으면 개연성이라도 잡아야죠...  그니까 뭔가 이런느낌입니다. 독자가 볼때 안타깝고 슬플만한 그런 자극적인 소재들가지고 낚시를하는거죠. 다음화의 기대를 높히려고요. 정말 맘에안듭니다... 마지막으로, 상징물 가지고 복선세우는거... 좀 너무 남발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왠지 개연성을 이런 상징으로 너무 대체하는거 아닌가싶어요. 이야기에서 개연성은 자연스러운 전개와 숨겨진 복선이 결정하지, 이런 은유를 활용한 상징들은 부가적인 요소에 불가합니다. 앙념이라고 하면 알맞는 비유같네요.   이런 상징들이 감추어져있는것도 아닙니다. 너무 대놓고, 그리고 같은방식을 되풀이해서 사용되죠. 이런저런 감상평들이 보여서 저도 한번 비판점을 적어봤습니다. 점점 고쳐지길 바랄뿐...이네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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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1234
좋은 비판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어요.
2017-05-28 00:02:46
추천0
아라땅
저도 글쓴님과 ㄹㅇ 같은 생각이에요...솔직히 re 들어와서 상징 복선 너무 남발해서 피로하던 차에 최애 아리마가 죽어버려서..이제는 그냥 암생각없이 보고있슴다..;ㅅ;
2017-05-28 00:22:09
추천0
사이비
이런 비판글은 이해가 되네요
부녀자들 발광이나 2차 창작자들을 배려하지못했다는둥 그런 비판은 비판도 아니고 그냥 자기 원하지 않는다고 꽥꽥거리는거같았음....
2017-05-28 00:41:56
추천3
아몬드치킨
확실히 다른 만화들에서 보여준 결합에 비하면 무게감이 없긴한데 큰 건 하나 터뜨리기전에
어떻게든 정사신을 끼워맞춰야 했나봐요
지금아니면 전개상 기회가 없을거라고 생각햇나
2017-05-28 00:46:31
추천0
[L:2/A:391]
뭇츠키
ㅋㅋㅋ진짜 비판글은 이렇게 써야지
이렇게 정상적으로 비판하시는 분을 비난할 사람은 없습니다
무작정 성관계나와서 불편해서 싫다나, 2차창작자 같은 소리아니면..
2차창작자 거리던사람은 결국 자삭했나보네요
ㄹㅇ 나 부녀자요 하는것도아니고...
2017-05-28 01:13:24
추천0
장기연재물이 빠지기 쉬운 함정중 하나가 '예상치 못한 전개'에 너무 매달려서 무리수를 두다가 스토리 전체의 흐름을 놓치는거죠 도쿄구울이 re에 들어서 많이 심해지긴 했는데...저도 고쳐지길 바래요
2017-05-28 08:22:54
추천0
[L:50/A:536]
달달해요
이래서 원피스가 대단한거임
원피스 초장기연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망가지지 않고 일정선을 유지하면서 기대를 하게 만듦
2017-05-28 11:09:33
추천0
[L:24/A:144]
덜렁이
그런데 원피스도 어느정도 논란 거리가 꽤 많죠.. 갑툭튀한 억지로 짜 맞춘듯한 능력자, 패기의 존재등. 솔직히 장기 연재 하면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그럼에도 재미는 있지만 조금 아쉽긴 함
2017-05-28 12:43:51
추천0
[L:50/A:536]
달달해요
님 말도 동의하지만 너무 완벽을 바라시는듯
파워벨런스가 문제되었지 스토리는 타작품 망가지는거에 비하면 매우 괜찮게 흘러간다고 생각함
2017-05-28 12:45:08
추천0
올레루스
팩트는ㅊㅊ
2017-05-28 18:10:42
추천0
[L:29/A:63]
너의이름은
요점을 잘 집으셨네요
2017-05-29 16:11:51
추천0
rudghet
굉장히 잘 쓰셨네여
2017-06-06 20:46:3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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