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신이 알던 스펙보다 수백만배는 되는 스펙이 튀어나오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법임

스페이스권인 줄 알았던 그렌라간이 알고보니 무한다중우주 아늑히 상회하는 M이론 11차원급이었던것처럼 ㅇ

근데 이게 별 무리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건 애시당초 그렌라간은 우주권 작품이었기 때문임

그런데 갓오하 같은 경우에 정확한 수치화 (심지어 존나 내려깐 로우엔드 해석임)가 가능하고 반증할만한 묘사조차 나오지 않았음에도

커져라 여의 광속 27만배, 진모리 광속 445만배에 적응을 못하고 정신이 혼미해진다?

이건 평소에 접하고 생각했던 작품의 스펙과 계산시 나오는 스펙이 존나 차이가 커지면서 생기는 괴리임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라 뇌가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적극적으로 거부하는거임 ㅋㅋ

이걸 최초 주장한 게이는 그냥 배위 계산을 그대로 들고와서 한글로 번역했을 뿐임

근데 그것만으로도 입증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