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여잔데 외모콤플렉스가 너무 심합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1,674 | 작성일 2012-04-03 00:50:46
외모콤플렉스라고 해야 할지......외모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요
대학 공부하고 사업까지 하는데 솔직히 외모에 대해 신경 쓸 겨를이 없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정말 5분 거리에 있는 친구 만나는 데에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냥 동성 친구를 만날 때도요 
적어도 준비 시간이 2~3시간은 걸리는 것 같아요 여자인데 아직 머리가 짧아서 긴생머리 가발도 쓰고
화장도 정말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안 보인다고 하지만 진하게 하고요 속눈썹을 안 붙이는 날이 없어요 
코디하는 것도 매일 달라야 하고 하나하나 신경 쓰고 살 찌는 게 싫어서 다 먹고 전부 토해낼 때가 잦습니다
살이 조금이라도 찌면 제가 너무 혐오스럽고요 예민해져요 거식증까지 왔었는데 나을라치면 폭식까지 하고요
 
고삐리 시절에 남자들한테 외모에 대한 욕을 하도 들어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웃으면 제 외모 보고 비웃는 것 같아요 
모르는 사람이 그냥 지나가면서 무슨 얘기만 해도 저에 대한 욕 같고요 주변 시선에 너무 민감합니다 
실은 제가 고등학생때 거의 80키로 가까이 나갔었고 남자처럼 하고 다녔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욕이란 욕은 다 들었던 것 같아요 그냥 대놓고 앞에서 
ㅈㄴ 못생겼다라든지 저 다리로 치마는 어떻게 입냐든지 왜 사냐든지 ㅈ돼지라든지

지금은 거의 삼십키로 감량하고 꾸밀 수 있는 건 다 꾸미는데 너무 자신감이 없어요 
밖에 나가서 그냥 주변에서 무슨 얘기만 해도 혹시 나한테 하는 얘긴가 싶어서 정말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고요 
밖에서 번호를 따이거나 고백을 받아도 솔직히 꾸미는 시간이 너무 기니까 귀찮기도 하고
제가 가짜? 같아서 학생때 이후로 한번도 애인을 사귄적이 없습니다 제가 너무 싫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ㅜ

일정 수 이상 추천이 되는 경우 베스트 게시물로 등록 ( 단 반대의 수가 많으면 안됨 ) [추천반대규칙/혜택(클릭)]

0
0
게시판규칙(성적인이미지포함/게시판과맞지않는글/과도한욕설 등등)에 어긋나는글들은 신고해주세요.
    
[L:36/A:539]
Luxaky
전 남자라 모르겟지만 다른 여자들 다 그러지 않나요? 극단적인 외모콤플렉스보다는 기본적으로 화장은 다 하고 다니시는것 같습니다. 님의 얼굴을 보지 못해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 돌아다니는 여성분들 대부분 화장을 하고 다닌다는겁니다. 굳이 외모콤플렉스라고 생각하실 필요없으세요.
2012-04-03 13:32:18
추천0
[L:27/A:441]
애체
솔직히 요즘 좀꾸민다는남자들도 앞에나갈때 비비도바릅니다. 여자분들은 더하겠죠.
님은 자기자신보다 지금 타인의 시선을 너무극단적으로 바라보는것같습니다.
좀더 자신을 사랑하세요 ㅎ
2012-04-04 13:18:58
추천0
[L:54/A:403]
카구라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괴롭힘 등을 받아오면서 외모에 대한 피해의식이
질문자분 모르게 가슴 속에 자리잡은 듯 합니다 학창시절 때야 어쨋든 지금의 작성자 분은
감량도 하시고 꾸미는 데에도 열중하시는 듯 한데 결국 본인이 본인을 가장 잘 이해해야하고
사랑하고 아껴야합니다 ^^ 주변의 시선보다는 우선 집에서 샤워를 하실 때나 준비를 하실 때
거울을 보시게 될텐데요 '오늘 좀 이쁜데~' 등과 같은 본인에게 칭찬을 해주시면서 시작하시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이 따위로 생겨먹엇지만 연애하고 다 합니다 ㅎㅎ
힘내세요 ^^
2012-04-05 22:05:24
추천0
아이즈
그거 알어? 전세계 사람들 99.9%는 한번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 기억도 못해.

넌 심각한 중증이다. 전문가 한테 상담 받아라. 심리 치료 받는게 나을꺼야.

백날 ' ' 처럼 좋은 말 들어 받자야.
]
전문가 한테 치료 받아라. 절대 부끄러운게 아니다.
2012-04-06 09:16:12
추천0
밴34번째당함
성형이 답이네 그럼 돈모아서해
2012-04-09 22:51:47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카구라님 말씀처럼... 머라고 해야될까나...

과거, 타인들로부터 받아온 외모에 관한 비방이
마음에 큰 상처가 생기시어.. 그게 외모콤플렉스로 정착되신듯 합니다.

과거 비만이셨던 분이거나, 혹은 현재진행형이신 비만분들은...
사회적 인식등으로 인해 타인들로부터 눈치를 살피곤 합니다.
더불어 자신감도 좀 떨어지시는거 같구요...
2012-04-10 13:49:11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대체로 그렇게 비만이신 분들이 살을 빼고 날씬해지시면..
과거와 비교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많이 찾고 성격도 활발하게 변한다고 하던데...

흐음...
작성자님이 받으셨던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컸던건지.. 감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이 고민의 해결방법은..
자신감회복..이겠군요. 솔직히 자신을 꾸미는 행위가 나쁜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봐야할까요..
2012-04-10 13:51:56
추천0
[L:32/A:521]
아라라기
과거에 비해 체중감량도 어느정도 성공하신 듯 하고..
더불어 자신을 꾸밀수 있기에.. 거기서 조금만 더 용기를 가지신다면... +_+

요즘 남자들도 다 자기 스스로를 꾸미고 치장하는 세상인데..
여성분이 화장하고 꾸민다고 사회가 머라머라 하진 않습니다.
(과거엔 그랬을지 몰라도.. 요즘 시대는 오히려 정 반대죠.)

자신감을 가지세요 ^ ^ 팟팅입니다!!!
2012-04-10 13:55:17
추천0
[L:36/A:132]
모란
친구가 중요함...친구를 사귀어요...
2012-05-03 23:12:08
추천0
검정독개미
흠.. 번호 딸일정도라면 이쁜거 아닐까요;;?
근대 누나도(저가 고삐리라..)생각하세요 어제 길을 걷다가 본사람 기억나는 사람 몇명이나 있나요?
결국 누나만 신경쓰이죠.. 누나말고도 길거리에 비슷한 고민하는 사람 많을꺼입니다. ㄷ;; 걍 필승!
2012-05-04 23:34:43
추천0
[L:31/A:294]
여자만세
대학 졸업하고 사업도 하시고 대단하시네요^^ 운동하시면돼요^^* 틈나면요 ㅎㅎ 빠쁘게살면 이성도 없고 쟈기일을 사랑하니 이해하죠 ㅎ 화이팅^
2012-05-06 12:44:39
추천0
데레쉿
정말 저랑 케이스가 되게 비슷하시네요ㅠㅠ 저는 과거에 놀림받았던 적은 없었지만 외모에 집착해서 폭식증도 걸리고 성형사이트도 뒤지고 그랬거든요....한번 만나서 같이 얘기나 나누고 싶네요ㅠㅠㅠ
2013-09-28 22:33:16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클릭] /  게시판획득경험치 : 글 0 |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935
밑에글 x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8]
익명
2012-03-18 0-0 1697
4934
현재 중3인 학생인데요. [22]
익명
2012-04-09 0-0 1696
4933
군대나 방위산업체 갈껀데 어디가 좋나요 [8]
익명
2013-03-07 0-0 1690
4932
차였을때 최대한 빨리 잊는 방법 [9]
익명
2013-06-25 0-0 1682
4931
고민잇습니다. [3]
익명
2012-02-16 0-1 1682
4930
히키코모리에요 [5]
익명
2014-03-19 0-0 1681
4929
여자들은 성관계 별로 안 좋아하지 않음?? [29]
익명
2014-01-13 0-0 1680
4928
아 ㅅㅂ 직장 상사가 자위하는 거 봐버렸어요 [8]
익명
2017-09-17 4-0 1679
4927
서브복구좀 [5]
익명
2012-02-15 0-1 1675
여잔데 외모콤플렉스가 너무 심합니다 [12]
익명
2012-04-03 0-0 1674
4925
여자들은 낯선 남자가 자꾸 흘끔흘끔 쳐다보면 기분 어떰?? [13]
익명
2014-02-10 0-0 1664
4924
우리아빠 폰봤는데 자기 꼬추사진 여러개 찍어놨던데 [15]
익명
2015-10-03 1-0 1662
4923
딸중독 해결법좀 [9]
익명
2015-05-20 0-0 1657
4922
ㄹㅎㄹ 머에요? [6]
익명
2014-01-10 0-0 1642
4921
고민있어요 [8]
익명
2012-02-15 1-0 1642
4920
19) 여친과의 관계.. 도움좀 주세요 [21]
익명
2014-09-06 0-0 1640
4919
병원에서 턱밑 임파선이 부었다던데 [4]
익명
2013-09-25 0-0 1639
4918
알바가 안구해져요 ㅠㅠ [4]
익명
2013-05-08 0-0 1631
4917
고추가 너무 큰게 고민 [13]
익명
2014-04-26 0-0 1619
4916
컴퓨터 견적좀 짜주세요 [15]
익명
2017-10-14 0-0 1618
4915
(19금) 지루 상담좀 해주세요 [5]
익명
2014-04-17 0-0 1611
4914
성인이 성전환 할때 부모동의 필요한가요? [8]
익명
2013-03-04 0-0 1601
4913
아청법이 왜 폐지 돼야할까요? [10]
익명
2014-04-15 0-1 1589
4912
콜라페트병뚜껑이 안열려요 [11]
익명
2012-12-13 0-0 1587
4911
본교 지원 이유(고입) [2]
익명
2013-10-10 0-0 1583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