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이해 못하고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적성이 맞지 않거나 재미가 없으면 못하는 성격이고, 뭐든지 짧게가고 길게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저것하면서 다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는건, 지금껏 자기가 잘 해냈던 일이 없었다는 것처럼 들려요.
자신이 하고 싶은 재미있는 일을 짧게짧게 하고 싶으시다면 프리랜서로 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다 잘하는 사람이 되느냐. 잘하는 것 하나도 없는 사람이 되느냐는
똑딱이 스위치같다.
전자는 내가 노력하고 집중만 하면 뭐든지 잘 해낼 수 있다는 사상에
꾸준히 노력의 양이 실제적으로 잘 해낼 만큼의 과학적인 수치에 도달하고 잘해내고 앞으로도 그렇게 뭐든 잘해낼테지만
후자는 나는 안돼. 될놈안될놈. 금수저네 나는 흙수저여서 안돼. 못생겨서 안돼. 뚱땡이야. 안될거야 사상에
그나이 먹도록 뭐했냐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이뤄내질 못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똑닥이 스위치와 같다.
자본주의 사상이냐 공산주의 사상이냐처럼
된다 사상과. 안된다 사상. 똑닥이 스위치. 지금 이 일차함수그래프의 기울기가 플러스냐 마이나스냐로 바꾸냐의 여부는
시간이 갈수록 엄청나게 벌려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