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는 아오키지를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스파이로 보냈다.
안녕하세요. 몽상가1입니다.
이 글은 샹크스는 아오키지를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스파이로 보냈다.라는
의견입니다.
많은 분이 이미 아오키지가 혁명군에 들어갔다고
추측을 많이 하셔서 저는 좀 색다른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가 맞다 틀리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의견일 뿐
개인적인 의견을 나름대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한 글입니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생각해주시면
하고요.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1. 아오키지의 정의
아오키지의 모토는 ‘한껏 해이해진
정의’라는 것입니다.
그의 이러한 모토가 어쩌면 아무리 해군 대장
이었어도 샹크스 해적단에 들어가도
상관없을 정도의 정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2. 샹크스는 작중에서 어떤 해적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오로성에게 찾아왔습니다,
샹크스가 말하는 그 어떤 해적은 아마도 자신의
해적 선원이 된 아오키지를 말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의문인 점은 샹크스가 어떻게 혼자서 마리조아의
상엄한 경비를 뚫고 오로성한테 왔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아오키지가 과거 해군 대장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마리조아는 위치가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파른 대륙의
정상이라서 '레드 포트'에 설치되어 있는 비눗방울 리프트
'본돌라'를 타지 않으면 방문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본돌라가 있는 레드 포트에 가기 위해서는
마린포드나 해군 G-1 지부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마 아오키지가 전에 해군 대장이라서
같이 통과하는 게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3. 샹크스는 해적임에도 오로성에게 평판이 좋다.
오로성들이 자네이기에 시간을 만들었다고 했듯이
샹크스는 오로성에게 평판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평판이 좋다고 해도
샹크스는 사황의 두목입니다.
어쩌면 샹크스는 오로성과 어떤 거래를 하러 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오로성중 한 사람은 자네이기에
시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오로성은
입장 상 자네는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까지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 이상한 말들입니다. 샹크스는 사황중
한명인데 그 보고 입장 상 자네는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하니 말이죠.
그래서 어쩌면 오로성은 아오키지가 샹크스에게
협력한다는 사실을 이미 그때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오키지도 해군 대장이라는 자리에 있었으니
샹크스가 어떤 해적이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판이 좋은
샹크스 해적단에 들어갔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샹크스는 티치에 대해서 매우 경계하고 있다.
샹크스는 과거부터 검은 수염 티치를 상당히
경계했습니다. 그래서 아오키지를 스파이로
보낸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어느 정도는 강해야
스파이로서의 활용도가 더 높죠.
게다가 검은 수염의 최대 약점은 오만이니
해군 대장이었던 아오키지를 자기 수하로 쓸 수도
있고 말이죠.
이 글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고자 쓴 글이니
그저 하나의 가능성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