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가 천룡인 묘스가르드를 죽였다.
저는 사보가 천룡인
묘스가르드를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1. 사보는 귀족과 천룡인을 증오함
사보는 고아 마을에 살 때부터
귀족을 증오했으며
항해를 하다가 천룡인의 심기를 거슬려서
포탄을 맞고 죽을뻔한거 드래곤이 구해냅니다.
물론 기억상실에 걸렸습니다.
천룡인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 뿐만 아니라
혁명군 참모총장이라는 직책으로서도
천룡인과 맞싸워야할 운명이었습니다.
2. 레벨리에서 사상자
발생과 암살미수
레벨리에서 암살미수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죽은게 천룡인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하필이면 묘스가르드라고 생각합니다.
3. 묘스가르드는 오토히메의
의지를 잇는자
묘스가르드는 원래 평범한 천룡인이었으나
오토히메에게 감명받고 개과천선하여
천룡인중에서도 노예를 사용하지 않는등
기이한 행동을 벌였고
레벨리에서는 시라호시를 납치하려는
챠를로스를 같은 천룡인이라는 신분으로서
패버리고 구해내고 앞으로도 돕겠다고 선언합니다.
4. 사보의 난입과 시라호시의 피습
사보가 난입하고 그과정에서 cp0인
로브루치가 맞서 싸울겁니다.
하지만 싸움의 여파로 인해 옆에 있던
시라호시가 피습당하려고 하자
묘스가르드가 몸을 던져서 지켜내고
오토히메에게 빚을 갚고 본인은 죽게됩니다.
5. 원피스에는 완벽한 선과 악은 없다.
원피스에서는 기본적으로 해적은 악이고
해군은 선입니다.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처럼 착한 해적도 있고
네즈미 같이 나쁜 해군도 있으며
아카이누 같이 정의를 위해서 민간인 학살까지
하면서 자기가 정의롭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천룡인은 악랄한 존재이고
혁명군은 그에 대항하는 선한 존재인데
사보가 묘스가르드를 죽여버리면
이런 반응도 뒤집힐거라 신선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