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글] 세계정부가 힘을 유지한 방법이 어쩌면..
열매라고 하면 일단 나무에서 생성되죠. 그렇다는건 악마의 열매도 생성되는 나무들이 존재할수도 있는일인데요.
악마의 열매 도감이 존재하는것과 한 시기에 같은 능력자가 둘 이상 존재할 수 없는걸로 보아 능력자가 죽으면 능력자의 해당열매가 다시 생성된다는 것이겠죠. 세계정부는 이 악마의 열매 능력을 탐하여 반란을 일으켜 고대왕국을 멸하게 했지만
그들에 대항하던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은 죽거나 혹은 생존해서 그들을 피해 지속적으로 대항하다가 생을 마감했을지 모릅니다.
800여년 이상 악마의 열매는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해적들도 수백년동안 존재했던걸로 보이는데요. (도리와 브로기가 리틀가든에서 100년간 결투를 했지만 그 이전엔 해적이었으니까요.)
이름도 모르는 악마의 열매를 찾다 5만명이 죽어갔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악마의 열매는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세계정부는 자연계 능력을 5개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아오키지, 시저크라운, 키자루, 스모커, 아카이누.. 또한 초인계중에서도 강력한 독독열매를 먹은 마젤란 역시 20여년 이상 임펠타운에서 보냈죠.
이들이 해적이나 혁명군이었다면 세계정부 입장에선 굉장히 골치아팠겠지만 이들은 세계정부 직속기관에 소속된 인물들로
시저와 스모커는 몰라도..아카이누, 키자루, 아오키지는 20여년 이상을 해군으로서 지냈습니다.
악마의 열매 탈환에 성공한 세계정부는 자신들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능력을 대물림 시켰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생각든 이유는 애니에스 로비에서 스팬담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 악마의 열매를 2개나 얻었는데 CP-9에 속한
칼리파와 카쿠에게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열매 하나당 1억베리나 되는데 선뜻 스팬담에게 넘겨줄리가 없었을겁니다.
(일반인이라면) 그렇다는건 기존 능력자를 죽여 열매를 습득했거나 (검은수염의 능력약탈과 비슷)세계정부로부터 건네받았을지 모르죠. 스팬담 본 목적은 CP-9이 더 강해져서 자신을 보호하게 하기 위함이죠. 하지만 이것을 건네준 세계정부의 목적은 힘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지급한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들은 자신들이 고대왕국으로부터 탈환한 일부 능력을 자신들의 전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물려주었다고 생각듭니다. (? 좀 표현이 그렇지만..) 하지만 제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맞다면 현재 세계정부 입장에서 난감한 상황이 많아졌겠죠. 아오키지가 해군을 나간상태.. 시저크라운 역시 범죄자로 전락.. 이들의 능력을 되찾아 오려면 이들을 죽여서 능력을 습득해야 할겁니다. 티치도 어둠어둠 능력 열매를 얻기전 도감을 통해 모양은 알고 있었지만 그는 능력도 알고 있었죠.
어쩌면 세계정부의 방식을 알게된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내용이지만...저는 고대병기 포세이돈의 정체가 밝혀지기전엔 그저 거대전함이라던지 기계로 설계된건줄 알았는데요.
포세이돈이 해왕류를 이끌 수 있는 능력.. 그 자체가 고대병기라는걸 보고 악마의 열매 능력자 집결 역시 고대병기라고 생각듭니다. 포세이돈의 강력한 능력에 대항할수 있거나 혹은 그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는게 능력자들의 집결로 인해 생기는 힘일거라 생각합니다.
음..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정리도 안되고 뻘글이 되버렸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치 챙겨가세요. 경험치 투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