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 루피와 크로커다일은 해적왕의 자리를 두고 다시 한번 싸울것이다.

연구하기에 앞서 우리 독자들이 알고 있는 크로커다일은??

- 그는 칠무해였으며 루피를 2번이나 패배 시켰으나 결국 끝에는 루피에게 졌으며 그가 저지른 만행이 알려지며 칠무해의 권위를 박탈 당하게 된 인물이다.  

- 로빈을 이용해 고대병기 플루톤의 단서를 찾아내려고 한 인물이다.

- 알라바스타를 없애고 자신의 왕국을 건국하려 했던 인물이다.

- 루피에게 패배한 후.. 임펠다운에 수감 되었지만, 에이스를 구하고자 임펠다운에 들어온 루피와 동맹을 맺고 "금사자 시키" 이후..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악명높은 해적감옥에서 대 탈출을 성공하게 된다. 

- 그는 흰수염과 무언가 관계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 에이스가 처형 당할 뻔 할 때, 막아줬고 징베랑 루피가 죽을 위기에 처할때도 사블스로 구해줌으로서..

크간지라는 별명을 얻게된 인물이다.

자, 여기까지 우리가 크로커다일에 대해 아는 사실을 적어 봤는데요. 그가 알라바스타 편의 악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전쟁에서의 활약으로 그를 좋아하게 된 독자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크로커다일은 완전히 개과천선을 한 게 아닙니다. 그가 여전히 루피와 적대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해보고자 합니다.  

크로커다일 그는 무엇이 되려 했는가??

단순히, 새로운 나라의 왕??  모든 해적들의 로망, 해적왕??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알라바스타를 없애고 자신만의 왕국을 건국하려 했으나 결국, 루피 일당에 의해 저지 당하고 맙니다.

그 때 당시엔 그저 "야망이 많은 인물이구나" 하고 생각했었지만.. 루피나 검은수염, 초신성들처럼 해적왕의 자리를 노린다고 생각하지는 못 했습니다. 물론, 칠무해에 가입하기 전에는 신세계에 대한 경험이 있는 걸로 보이고 흰수염에게 원한이 있는 것으로 볼 때.. 그도 한 때는 과거 시절에 해적왕이 되려고 신세계에서 활동하던 루키 중 한명이었을테지요. 흰수염을 죽이고 싶어했던 것도 해적왕이 되는데 걸림돌이 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단지 개인적 원한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으나 고대병기 플루톤을 차지하려 했던 이유는 해적왕이 되기 위해 흰수염과 맞먹는 힘을 가지려 했을거라고 추측해봅니다. 그가 신세계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칠무해가 되어 위대한 항로 전반부에서 활동했던 것도 이와 같은 이유가 있어서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크로커다일의 최종 목적이 해적왕이 되는 것이라 할 때..

해적왕은 되고 싶지만 원피스를 찾아낼 생각은 없다.   

만약, 크로커다일이 세계정부의 권력 남용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들 중 한명이라고 가정해보고 그 폐해로 인해 지배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면.. 그는 단지, 해적왕이 되어 막대한 권위와 부를 쟁취하고 또한 승자만의 정의를 추구하고 싶었을 뿐.. 원피스 같은 대비보에 관심이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져 봅니다. 원피스를 찾는다고 해적왕이 되는 게 아니라.. 라프텔에 1등으로 도착해야 해적왕이 되는거니까요. 그렇다면..

크로커다일 그는 골 D 로저를 해적왕으로 인정 하였는가??  

크로커다일은 로저가 처형 당하는 날, 직접 로그타운에 가서 로저의 처형식을 보게 됩니다. 그 때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남들은 로저보고 해적왕이라고 할 때 혼자서만 "이 세상의 그 어떤것도 지배하지 못했는데 어찌 저런자가 해적왕이라 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크로커다일의 가치관이 아닐까하고 여겨집니다. 자신이 그토록 죽이려 했던 흰수염이 스쿼드에게 허무하게 찔렸을 때는 지배적인 성향이 강한 자존심이 강제로 억눌러진 듯 한 기분이었을 겁니다. 즉, 그가 로저를 진정한 해적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면.. 흰수염이 찔렸을 때랑 비슷한 경우라고 봐야 겠지요.

해적왕이 된다면.. 그 후에 무엇을 할 생각인가? 세계정부를 전복시키는 것?

사실, 이는 크로커다일을 포함해서 티치, 초신성들에게도 해당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이 해적왕이 되고 난 후에는 무슨 일을 벌일까?라는 건데.. 수많은 이유 중 몇가지를 꼽는다면 "막대한 부와 권위, 명성을 얻거나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과는 달리 루피와 로저가 생각하는 해적왕의 가치는 지배가 아닌 자유입니다. D의 의지란 게 자유와 정의라는 이름으로 세계정부에 대항할 수 있는 선택된 자들의 의지라고 했을 때..

자유를 누비든 지배를 하든 결국 세계정부를 전복시키고 자신들의 가치관에 알맞는 더 낳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건

루피, 크로커다일, 티치, 초신성 그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결국 루피가 해적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주인공 버프라는 이유가 아닙니다. 세계정부를 전복 시킨다는 건 바로 혁명을 뜻 하는 것이고 혁명이란 자유를 위한 투쟁이나 마찬가지이기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가능하다는 애깁니다. 이를 해낼 수 있는 건 당연히 루피입니다. 개인적인 원한이나 지배적인 목적으로 세계정부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결국, 또 다른 세계정부가 탄생하는 것에 불과 합니다. 이 근거들을 토대로..

루피는 크로커다일에게 신뢰를 얻을것이다.

이 둘은 한 때는 서로 치고 박고 싸운적도 있고 정상전쟁에서 함께 싸운 적도 있습니다만.. 서로가 완벽히 친해진 것이 아니므로 결국, 라프텔에 도착할 때 쯤에는 해적왕의 자리를 두고 싸우게 될 겁니다. 하지만, 루피가 해적왕이 되었을 때 크로커다일은 그를 진정한 해적왕으로 인정할 수 있는가?라고 의문을 가져 봅니다. 이는 서로가 신뢰를 얻지 못했을 때의 이야기지만 서로가 친해지고 신뢰를 얻고 서로를 인정하며 루피를 지배해야 하는 인물 중 하나가 아닌 자신의 진정한 동료가 되었다고 여겨질 때 비로소 해적왕으로 인정할 것이므로 크로커다일의 신뢰를 얻었을 때 루피는 해적왕이라고 불리울 가치가 생겨집니다. 크간지를 완벽히 개과천선 시키거나 설득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루피가 라프텔에 도착한다한들.. 크간지의 입장에서 루피는 해적왕이 아니라 자신의 야망을 망친 죽여야 할 대상에 불과해지게 됩니다. 사실, 이건 크로커다일 뿐 만 아니라 초신성 같은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일 입니다. 즉,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겁니다.

 미호크가 루피를 가리키며 말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힘"이란 것도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어제의 적들 마저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모두가 한 마음 하나가 되어 이 세상도 뒤집을 수 있기에 그런 언급을 한 것이지요.

최종 요약 및 결론..

루피와 크로커다일은 해적왕의 자리를 두고 신세계에서 다시 한번 싸우겠지만.. 결국 나중엔 서로 친해지고 힘을 합쳐 해군과 세계정부에 대항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표지연재 8탄 "작전명 미츠 바로크" 중에서..

이상 추측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