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미쳐날뜀과 진중권
조선의 진보주의자들은 진중권의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내가볼때 진보진영에서 유일하게 재정신을 차리고 있는 사람이 진중권이다. 이사람은 현 정권의 실체를 어느정도 감지한 상태다.
공지영이 갑자기 애처로울 정도로 미쳐 날뛰고 있는데,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자신의 캠프에 있는 사람들은 낙하산으로 요직을 두루 차지하였으나
공지영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려서 상당히 기분이 나빴던 모양이다.
그런데 먹고 살려면 어떻게든 친문진형에 눈에 띄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지푸라기도 집어볼 심정으로 여기저기 찌르면서 미쳐 날뛰는데
불쌍하기까지 하다.
유시민의 경우 처음에는 상당히 그래도 지적이고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문장을 많이 만들어냈는데
지금은 완전 미쳐버렸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고 온갖 뇌피셜 망상에 거의
김어준이랑 동급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런데도 좋다고 따라다니는 민중들보면 답이 없다.
(주변에 진보든, 보수든 저런 사람들 쫓아 다니는 사람 있다면 걸러라.)
아무튼 이 소위 지식인이라고 사칭하는 자들의
똥물튀기는 진흙탕 싸움을 관찰하면서
거기에 맞춰 춤을 추는
조선민중의 민속놀이를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