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리 머나먼 길에 - 왕방연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여 울어 밤길 예놋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 왕방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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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리 머나먼 길에 - 왕방연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여 울어 밤길 예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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