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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회(言悔) - 이규보
이지금 | L:97/A:61
724/6,550
LV327 | Exp.1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97 | 작성일 2020-11-08 0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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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회(言悔) - 이규보

我性本訥言  (아성본눌언)    나는 본디 말이 둔하여

庶幾無口過  (서기무구과)    지금까지 거의 말 실수 없었는데

昨日率爾言  (작일솔이언)    어제는 선뜻 내뱉은 말이

我死誰代者  (아사수대자)    나 죽으면 누가 나를 대신하리 하였네

 

有客笑而對  (유객소이대)    객이 웃으며 대답하기를

子語似未可  (자어사미가)    자네의 그 말은 옳지 못하이

才俊世所稀  (재준세소희)    뛰어난 재주는 세상에 드무니

當憂代者寡  (당우대자과)    대신할 이 드물다 근심할 수 있지만

 

子非異於人  (자비이어인)    자네는 남들처럼 평범한 사람이라

所益無一箇  (소익무일개)    세상에 도움준 거 하나도 없다네

何必見代爲  (하필견대위)    자네같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자가

俚唱宜無和  (리창의무화)    어찌 굳이 대신할 이를 찾는단 말인가

 

其言雖似訐  (기언수사알)    그의 말이 비록 비방하는 말 같지만

其意未大左  (기의미대좌)    그 뜻은 크게 틀린 말도 아닌지라

我悔前言失  (아회전언실)    나는 내 말이 실수였음을 깨닫고

起拜再三謝  (기배재삼사)    일어나 거듭거듭 감사의 절을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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