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남전산석문정사(藍田山石門精舍) - 왕유
이지금 | L:97/A:61
6,311/6,830
LV341 | Exp.9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81 | 작성일 2021-02-16 13:31:22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남전산석문정사(藍田山石門精舍) - 왕유

落日山水好 (낙일산수호) 해질 무렵 산수는 더욱 더 좋아

漾舟信歸風 (양주신귀풍) 일렁이는 배는 바람에 맡겼네

玩奇不覺遠 (완기불각원) 경치에 취해 먼 줄도 모르고

因以緣源窮 (인이연원궁) 물이 시작되는 끝까지 올라가네

遙愛雲木秀 (요애운목수) 멀리 구름 닿을 듯 빼어난 나무 있어

初疑路不同 (초의로불동) 처음엔 길이 없는가 의심했는데

安知淸流轉 (안지청류전) 맑은 물 굽어 흐르는 곳에 이르니

偶與前山通 (우여전산통) 뜻밖에도 앞산과 통하여 있네

捨舟理輕策 (사주리경책) 배 내려 가벼운 막대를 주워 집고

果然愜所適 (과연협소적) 찾고 보니 과연 마음에 드는 곳

老僧四五人 (노승사오인) 노승 너더댓 사람이 있어

逍遙蔭松柏 (소요음송백) 소나무 그늘 아래 노닐고 있네

朝梵林未曙 (조범림미서) 아침 독경에도 숲은 아니 밝고

夜禪山更寂 (야선산경적) 밤 참선에 고요한 산은 더 적막해

道心及牧童 (도심급목동) 깨달은 마음은 목동에게 미치고

世事問樵客 (세사문초객) 세상일들은 나무꾼에게나 묻네

暝宿長林下 (명숙장림하) 해가 져 우거진 숲 속에 묵으려

焚香臥瑤席 (분향와요석) 향 피워 둔 정갈한 자리에 눕네

澗芳襲人衣 (간방습인의) 시냇가의 꽃향기는 옷에 스미고

山月映石壁 (산월영석벽) 산 위에 뜬 달은 석벽을 비추네

再尋畏迷誤 (재심외미오) 다시 찾아 올 때의 길을 염려해

明發更登歷 (명발경등력) 날이 밝자 여기저기 오르내리네

笑謝桃源人 (소사도원인) 웃으며 도화원 사람들과 이별하고

花紅復來覿 (화홍복래적) 붉게 복사꽃 필 때를 기약하였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794 시 문학  
소망 - 문향란
에리리
2020-03-21 0-0 82
793 시 문학  
아쉬움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8 0-0 82
792 시 문학  
'사랑해'라는 말 - 길강호
에리리
2020-03-16 0-0 82
791 시 문학  
고독한 나그네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16 0-0 82
790 시 문학  
사랑보다 큰 선물은 없습니다 - 유동범
에리리
2020-03-14 0-0 82
789 시 문학  
붉은 구름 - 장석남
크리스
2020-03-13 0-0 82
788 시 문학  
비가 내리면 보고 싶은 사람 - 변종윤
순백의별
2020-03-05 0-0 82
787 시 문학  
하늘 푸르러 - 전덕기
사쿠야
2020-03-05 0-0 82
786 시 문학  
탈춤 - 전덕기
사쿠야
2020-03-05 0-0 82
785 시 문학  
中國敦煌 기행 1 - 전덕기
사쿠야
2020-03-04 0-0 82
784 시 문학  
멀리 있는 사람이 가슴으로 더욱 가깝다 - 이용채
에리리
2020-03-03 0-0 82
783 시 문학  
file 삭제 - 전성규
순백의별
2020-03-01 0-0 82
782 시 문학  
둘을 위해서 하나는 버려야 합니다 - 고은별
에리리
2020-02-28 0-0 82
781 시 문학  
당신을 사랑합니다 - 로이 크로츠
에리리
2020-02-25 0-0 82
780 시 문학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에리리
2020-02-20 0-0 82
779 시 문학  
살덩이 - 신동엽
사쿠야
2020-02-20 0-0 82
778 시 문학  
사랑 - 신동엽
사쿠야
2020-02-19 0-0 82
777 시 문학  
내 마음과 영혼을 그대에게 드려요 - 리차드 웨버
에리리
2020-02-16 0-0 82
776 시 문학  
넋 - 천상병
흑설공주
2020-02-15 0-0 82
775 시 문학  
나 일찍이 너를 사랑했었네 - 알렉산더 푸쉬킨
에리리
2020-02-13 0-0 82
774 시 문학  
코스모스의 추억 - 오보영
순백의별
2020-02-08 0-0 82
773 시 문학  
가을 계곡물 - 오보영
순백의별
2020-02-08 0-0 82
772 시 문학  
어느 아버지의 그림자 - 목필균
순백의별
2020-01-29 0-0 82
771 시 문학  
낙엽 - 복효근
에리리
2019-11-23 0-0 82
770 시 문학  
교외(郊外) Ⅲ - 박성룡
에리리
2019-11-18 0-0 82
      
<<
<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