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시] 민들레의 비결.....
어느 날 나비가 꽃들이 모여 잇는 곳으로 옵니다....
나비가 바짝 말라있는 해바라기에게 말을 겁니다....
"해바라기야. 너는 어째서 이렇게 바짝 말라있니?"
해바라기가 말을 합니다...
"거의 비를 맞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야.."
이번에는 축 늘어져 있는 나팔 꽃에게 애기를 겁니다...
"나팔 꽃아. 너는 어째서 이렇게 축 늘어져 있니?"
나팔 꽃이 애기를 합니다...
"폭풍우같은 비를 시도 때도 없이 맞아서 그래.."
마지막으로 나비는 예쁘게 피어있는 민들레에게 말을 겁니다...
"민들레야. 너는 어째서 다른 모든 꽃들과 달리 예쁘게 피어있니?"
민들레는 방긋 웃으며 애기합니다.
"간단해. 적절한 비와 햇빛을 받았기 때문이야."
매정한 징계와 무관심은 사람으로 하여금 해바라기나 나팔 꽃처럼 되게 합니다....우리는 주위에서 얼마나 이러한 상황을 보게 되나요...
그러나 적절한 징계와 사랑은 민들레처럼 되게 해줍니다....
* 이게 시라고 보기에는 아니고..그렇다고 소설도 아니고...그냥 서정글인데요...역시 분류에 맞는게 없는 것 같아...시/문학 부분이라고 표시할게요...이해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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