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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용사여, 고달프게 살아라! 2화
Super하다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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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642 | 작성일 2014-11-02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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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용사여, 고달프게 살아라! 2화

  2화

 "……몬스터?"

 아무도 느낄 수 없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느껴지는 것, 몬스터였다. 아까까지만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던 몬스터가 어째서 여기에 있는 것일까.

 "모습을 보면 고블린 같은데 들고 있는 건 스태프라니. 무슨 조화냐 저건."

 몬스터들 중에도 지능이 높아 마법을 쓰는 몬스터가 있다. '놀'이나 '가고일'류에서 자주 나오는데 고블린은 마법을 쓰지 못하는 몬스터 중 하나였다.

 "단순히 무기용으로 들고 있는 건지, 아니면 진짜 마법을 쓸 수 있는 건지. 한번 확인을."

 천천히 다가갔다. 만약 무기용으로 쓸 생각이라면 휘두르기 쉽게 스태프의 밑 부분을 잡을 것이다. 마법을 쓰기 위한게 아니면 그렇게밖에 들지 않으면 공격하기가 어려운 건 고블린, 아니. 슬라임도 알고 있다.

 "합!"

 간단한 가로 베기다. 일부 검사는 이것을 발도나 발검 혹은 문 슬래시라고 하는데 검의 시작으로 소드 마스터에 다다르면 이 일격으로 대부분의 상대를 제압, 해결이 가능하다.
 화륵! 그 순간 고블린이 든 스태프에서 약하지만 견제는 할 수 있는 불길이 일어났다. 형체가 완성되지 않을 걸로 봐선 마법이라고 할 순 없지만 엄연히 속성을 가진 마나다.

 "마법을 쓸 수 있는 건가!"

 마법이란 걸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청년은 앞에서 생긴 불을 마법이라 생각했다. 아직 생각의 정리가 되지 않을 때 또다시 고블린이 든 스태프에서 마법아닌 마법이 흘러 나왔다. 이번엔 물. 아까완 다른 속성의 마나다.

 "다른 것도 쓸 수 있다니. 대단한 녀석이군."

 청년은 최대한 동요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얼마든지 괴상한 것을 볼텐데 이정도로 동요하면 안 된다. 청년은 지금 이 상황을 자기에게 있어 이건 용사의 길로 생각해 마음부터 유리하게 만들고 있었다. 천천히, 하지만 틈을 보이지 않고 고블린의 뒤를 잡아 오른쪽 위로 사선베기를 했다.
 촤악! 선혈을 뿌리며 고블린이 쓰러졌다. 검이 좋다기 보단 청년의 감이 좋았다. 고블린의 등을 보고 한순간 약점을 깨달은 것이다. 그것은 고블린 등에 달려있던 이상한 덩어리. 고블린에게 그런게 달려 있다고 들은 적이 없다. 그렇다면 그것이 고블린이 마법을 쓸 수 있게 한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청년은 답을 찾지 못해 조심스럽게 아까 벤 덩어리를 만져보았다.

 "흠…… 모르겠군."

 어쩔 수 없이 청년은 덩어리만 베어 휴대용 가방안에 넣었다. 다음 목적지를 옆 나라 찬트라의 마탑으로 정하고서 마을 사람들이 어디에 갔는지 알기 위해 좀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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