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 옛날의 불꽃 / 최영미
잠시 훔쳐온 불꽃이었지만
그 온기를 쬐고 있는 동안만은
세상 시름, 두려움도 잊고
따뜻했었다.
고맙다.
네가 내게 해준 모든 것에 대해
주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도 나온 유명한 시입니다.
특히 주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고마워하는 부분이 참 아련하네요.
(아련) 옛날의 불꽃 / 최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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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 옛날의 불꽃 /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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