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Chapter.03 - 5화 -
오늘 들어가는 브금은
최종무곡(最終舞曲)
입니다
이유는 곧알게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 출처. 일베입니다. 합필갤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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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잠깐 그렇게 들러붙으면 준 군이 불쌍하잖아 ? "
나를 준 군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단 둘뿐이다 암흑의 정령인 카오스와, 내 오랜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진 양.
만약에 후자이면
死랑께
다행이도 전자이다, 언밸은 이미 내가 현신해 놨기때문에, 언제라도 자신의 멋대로 자신의 형태를 드러낼수있다.
전에도 그러지 않았는가, 여자기숙사에서 나를 갑자기 덮친것은 모든 다른 정령이아닌 언밸이였으니까.
" 하지만, 이 한몸 자신의 낭군에게 받치겠다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요 ? 전그저 제 심지를 굳힐 뿐입니다. "
" 어어.. 그런 자세 좋아, 하지만 준 군은 인기남이라고 ? "
그렇게 말하면서, 언밸이 내 앞의 소녀를 제치고, 나를 끌어안았다. 그 반동때문에 넘어질뻔했지만, 간신히 뒤를 두손으로 지탱해 살아남았다.
" 어이 떨어져 "
" 떨어지세요 ! "
언밸의 행동에 분노를 드러낸 소녀는, 나에게 굉장히 위력적이던, 돌려차기를 언밸에게 가했지만, 가볍게 한손으로 쳐낸다.
" 미안 . 나도 마법사 학살범 이라서. "
갑자기.. 소름이돋는데.
" 그렇다면 괜찮겠죠, 동류끼리 서로 위를 다퉈보는건 어떤가요 ? "
" 찬성이야. 진사람이 떨어지기는 어때 ? "
" 콜. "
뭐냐, 이 한치의 언쟁없는 협상의 테이블은, 마지막의 콜 이라는 단어가 너무 인상적이다.
아니아니, 넋놓고있을때가아니지.
" 자 싸우지말고. "
" 앉아 "
" 싫은데? "
" 싫어요. "
.. 이년들이?
서로를 노려보면서, 속옷녀와 드레스녀. 이게 무슨 언빌리버블한 상황인가,
미안하지만 이런 상황을 반길생각은 추호도없다.
" 그만 앉지 그래? 나 화낸다. "
지금은 Earth의 기운이 가득찼을것이다. 그렇다면 두녀석정도 진정시키는건 일도아니지, 언밸은 어쨋던 나에게 구속된몸.
내 허락없이는 강한힘은 시동조차 하지 못한다.
" 죄송합니다만. 여자간의 싸움이에요. "
하아.. 왠지 이럴것같았어.
" Earth 소환. 저녀석들 전부 묶어버려. "
" 네 ~ 오라버니. "
마치 땅에서 새순이 솟아 순식간에 나무를 이루듯이, Earth는 그렇게 등장해서, 자신의 몸에 얽힌 나뭇가지로, 둘을 제압해서 꽁꽁묶었다.
" 어머나.. 거친남자. "
...
" 자.. 우선 진정하고 내말들어봐. "
Earth는 둘을 묶은채로 내앞에 앉혔다. 그리고 자신은 여기가 제자리라는듯 자연스럽게 내옆에 앉아 어깨에 기댄다.
왠지 따가운 시선이 나한테까지 튀겨지는것같은데.
" 우선 거기 속옷녀, 이름이 뭐야 ? 날 그렇게 좋아한다면 통성명정도는 해야되지 않겠어 ? "
" 절받아주시겠 다는건가요? "
" 아니 일단 이름만 받아줄게. 몸은 나중에와 "
" 나중에라도.. 헤헿... "
점점 이소녀에 대해서 이미지가 손상되어간다. 헤헿.. 이라니
헤헿 이라니!!!!!!!!!
" 제이름은, 이 유라 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되시죠 ? "
" 나 ? 정 인나. "
" 준 군이야. "
" 정인나야 "
" 음.. 준군이군요.. "
아니 왜 내말을 안듣고 언밸의 말을 그렇게 쉽게 믿어버리는거지?!
" 왜냐하면, 여자의 직감이 그렇게 말하거든요. "
생각까지 읽혀버렸어.. 점점 페이스가 말려가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최악의 공처가가 되는거아니야 ?
- 상상도 -
" 여보 청소해 "
" 네 "
" 여보지금 하기 싫다고 생각했지? "
" 아냐 "
" 맞잖아 ! "
퍽 -
--- 이럴수는 없다고 ! ---
그래우선 페이스를 돌려보자, 나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어가게.
그래 우선, 그래그래 일단 처음부터 기를 팍죽여놔서, 나중에 천천히 내가 약하단걸 알게되서 역관광 당하긴 싫으니까, 둘을 풀어주자.
" Earth 일단 구속좀 풀어줘. "
" 응. "
어스는 내 어깨에 기댄채로 손가락을 조작해서, 둘을 풀어줬다. 그러자
" 저를 허락하시는거네요 ?! "
라면서, 유라가 달려들어 내품에 안겨서 푹신한 느낌을 선사해주고, 이리저리 온몸을 비비는게 신경세포가 일일이 반응한다.
으아아아아악!
" 자. 잠깐 그만하라했찌! "
라면서, 언밸이 달라들고, 유라를 밀어낸답시고 내 어깨에 자신의가슴을 가득 가져다대고, 밀어대지만, 유라의 위치가 점점 미묘하게 움직이고있다고.
" 헷, 오라버니는 인기남이네요 ~ "
라면서.. 순수하게 기뻐하는 Earth가 순수하게 미워졌다.
그런, Happy Happen은 오래이어지지 않았다.
" 준 군 ? "
내가 방금말했지? 나를 준 군이라하는건 둘뿐이라고, 아니 이제 셋이려나, 그래 둘은 여기있다면
나머지 한명은 누굴까 ?
" 에.. 또 누구실까.. 절 준 군이라 부르는 사람은 .. "
" 나랑께 ? "
라고, 절대영도의 눈빛과 야차의 가면을 쓴듯한 일그러진 미소로, 나를 제압한다.
그래 미소로.
" 死랑께.. "
나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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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은
공략이 좀힘들긴하죠.
최근까지 하던 게임 마비노기의 G1 보스 글라스 기브넨 방 BGM 입니다. 예전에는 ㅈㄴ 공포의 대상이였는데. 지금은 스매시장전! 콱! 하면 굴러서기쁘낸이 되버립니다.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09-26 13:4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