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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고 - 변종윤

순백의별

L:60/A: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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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82 | 작성일 2020-03-10 0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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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한 바람이 옷깃을 스칠때
내 가슴은 설레이는 아이가 된다.

들판에 이름모를 꽃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표출 해내고
사람들은 그 내음에 취해있다.

벌 나비는 꽃속에 묻혀
행복한 꿈을 꾸는데
뜨거운 바람불어 봄은 이내 녹아버렸다.

거리엔 온통 푸르름이고 행복이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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