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 - 정채봉
죽음을 막아서는
안타까운 절규
"안 돼!"
온몸을 던져서 막아서는
여인
그러나 죽음은
그 어떤 사정도
명령도 듣지 않고
무표정히
갈 길을 간다
통곡 - 정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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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 - 정채봉죽음을 막아서는 안타까운 절규 "안 돼!" 온몸을 던져서 막아서는 여인 그러나 죽음은 그 어떤 사정도 명령도 듣지 않고 무표정히 갈 길을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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