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얘기 많길래 적어보는 가위경험담
가위맨처음 눌리면 개심쿵 리얼
첫번째가위
고등학생때였음 학교가기위해서 잠에서 깸.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눈떳는데 내 면상 대략 10센치 앞에 얼굴은 그냥 하얀색에 퍼런눈의 여자얼굴이 뙇 하고잇음
개무섭게 생김 아직도어렴풋이 기억남
그순간 개놀래서 소리지르려햇으나 목소리가 안나옴 일어나려 햇으나 안일어나짐
그 순간 아 ㅅㅂ 이게 가위구나했음
존나 희안한건 아침이라 햇살이 청명햇고 밖에선 어머니 밥하는소리 들리는데 ㅡㅡ
리얼 목소리도 못내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겟음 얼굴앞엔 그거 계속잇고 ㅎㄷㄷㄷㄷ
그렇게 한 5분정도 으허엏어어어어 거리다가 딱깬거같다 후아
두번째가위
스무살쯤 친구둘이랑 같이 자취하면서 밤일할때었음
그날 몸이 갱장히 안좋아서 집에일찍와서 쉼 오전 1~2시쯤 됏엇겟지
자다가 깬거같아 비몽사몽 그냥 눈감고잇는데 문열리는 소리남
, 남자끼리 살아서 개지저분해서 쓰레기봉지 여기저기 널려잇엇음
쓰레기 봉지 스윽스윽 하면서 내쪽으로 걸어옴 난 당연히 친구퇴근하고 왓구나 햇음
내 머리맡쪽으로 오는게 느껴짐,
근데 시발 여기서 뭔가 그 말로 설명할수없는게 있다 아 ㅅㅂ 아 닌겐이 아니다 이거 뭐가 있다 눈뜨면 죶됀다 이런느낌임
내 얼굴로 물 한방울 톡떨어짐 속으론 개쌍욕하고잇지만 발꼬락 하나 꼼짝못하고 눈꼭감고잇섯슴
그렇게 십여분 흘럿을까 갑자기 움직여져서 벌떡일어나서 불킴 ㅎㅎ 아무도 업네 시발 뛰쳐나가서 피시방갓음
이뒤론 안눌려봐따 꽤흥미진진한 경험임 가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