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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playcast | L:39/A:518
15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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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29 | 작성일 2020-06-03 0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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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저의 언니가 겪은 일입니다.

지금도 여전하지만 저희 언니는 고등학생때 가위에 자주 눌리곤 했습니다. 평소 기가 약했던 이유도 있었지만 당시 수험 스트레스가 더 심해서 그랬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날도 작은 삼촌께서 당시 간호사셨던 작은 숙모를 집에 인사시키러 오셨는 데, 작은 숙모는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촌스러운- 연노랑 한복을 입고 오셨습니다.(제 어린 눈에 그게 그렇게 예뻐보였는지, 언니와 함께 예쁘다하면서 막 만져보고도 했죠)

그러다가 언니는 잠 좀 자야겠다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저희 식구들은 거실에 앉아 과일먹고 웃고 떠들고 그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언니가 방에서 안색이 창백쳐서 나오더니 작은 숙모을 막 찾으면서 [숙모, 숙모 내 방에서 뭐했어요?] 이러는 겁니다.

숙모는 식구들이랑 이야기하고 가끔 부엌에서 가서 과일을 깎으셨을 뿐, 계속 (저를 포함한) 식구들과 같이 있었기에 왠 생뚱맞은 말이냐고 되물었습니다만 언니는 더더욱 놀란 표정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가 방에 요를 깔고 잠을 자고 있었는데, 누가 계속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짜증나게 누가 보는 거지 하면서 눈을 살짝 떴더니, 책상 아래(다리 넣은 공간)에 어떤 여자가 다소곳하게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얼굴은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다는데, 연노랑 한복만은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서 언니는 연노랑 한복만 보고선 작은 숙모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작은숙모가 왜 언니 방 책상구석에서 그러고 있겠습니까... 그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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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303]
쥬프
다소곳... 기품있다
2020-06-06 17:08:4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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