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이해하면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
playcast | L:39/A:518
1,633/2,890
LV144 | Exp.5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50 | 작성일 2020-09-10 04:50:3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면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

1) 어느날 전학생이 우리반에 왔다. 자리는 바로 내 옆자리.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친해졌다.


가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전학생에겐 누나가 있다고 했다.

누나는 난치병에 걸려, 의식은 있지만 신체를 잘 움직이지 못하며, 자주 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고 했다.


무거운 이야기를 초면에 나에게 하는 것을 보니 나를 친구로서 마음에 들고 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더욱 친해지고 전학생은 나를 무척 좋아했다. 전학오기 전에 주변에 적당한 친구도 없고 학교생활이

재미없었는 데 나랑 친해져서 너무 좋다고 말하곤 했다.

어느 날, 방과 후, 전학생 집에 놀러가기로 했다. 전학생은 조금 머뭇거렸지만 내가 가고 싶어하니 흔쾌히 허락을 했다.


전학생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셔서 밤늦게 오신하고 했다. 우리는 게임도 하고 이러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문득, "아 니네 누나 말인데..." 라고 물어보고 나는 그 말을 꺼낸것 이 실수라는 것을 알아챘다.

전학생의 얼굴이 흙빛으로 바뀌며 "그 이야기는 하지말자.." 라고 대답했다.



나는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웬지 분위기도 이상해지고 거북해져서 곧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내가 실수했네...누나도 집 어딘가에 있을텐데..누나를 보여주기 싫은가보다'


다음 날 전학생에게 말을 건네자. 허물없이 대해주고 우리는 다시 친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학생이 학교를 쉬었다. 선생님의 말씀으론 어젯밤 집에서 계속 투병샐활 중이었던 전학생의 누나가 건물

옥상에서 떨어졌다고 했다.

'하..매일 죽고 싶다고 그러더니 자살했나보다....'

나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Snpxm12
신체도 잘 못움직이는데 어케 혼자서 옥상까지 가서 떨어지니..... ㄷㄷ
2020-09-13 14:01:31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857
학원 이야기 후기
나가토유키
2020-09-05 0 89
856
버섯 종균작업장 1
나가토유키
2020-09-05 0 111
855
버섯 종균작업장 2
나가토유키
2020-09-05 0 105
854
신혼여행
playcast
2020-09-06 0 104
853
어디가
playcast
2020-09-06 0 103
852
지하철 야간근무
playcast
2020-09-06 0 216
851
졸음운전 [1]
playcast
2020-09-06 0 151
850
마사지
playcast
2020-09-06 0 101
849
버섯 종균작업장 3
나가토유키
2020-09-06 0 88
848
버섯 종균작업장 4
나가토유키
2020-09-06 0 92
847
버섯 종균작업장 5
나가토유키
2020-09-06 0 96
846
버섯 종균작업장 6
나가토유키
2020-09-06 0 116
845
버섯 종균작업장 7
나가토유키
2020-09-06 0 187
844
왕따
playcast
2020-09-08 0 114
843
북소리
playcast
2020-09-08 0 120
842
철길
playcast
2020-09-08 0 106
841
편의점
playcast
2020-09-08 0 177
840
신병
playcast
2020-09-08 0 165
839
오른팔
playcast
2020-09-09 0 79
838
엘리베이터
playcast
2020-09-09 0 159
837
초소의 비밀
playcast
2020-09-09 0 157
836
검은 고양이
playcast
2020-09-09 0 110
835
순찰차
playcast
2020-09-09 0 156
이해하면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 [1]
playcast
2020-09-10 0 150
833
이해하면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 [1]
playcast
2020-09-10 0 266
      
<<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