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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여자
사채꾼 | L:11/A:354
46/50
LV2 | Exp.9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140 | 작성일 2013-01-15 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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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여자

새로 이사한 오피스텔 옆집에는 40대 정도의 여자가 산다.

무척이나 내 스타일이여서 며칠간 관심있게 보았는데 아무래도 혼자 사는 것 같다.

 

평소에는 사람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살고 있지만, 주말이 되면 남자친구가 항상 오는 것 같다.

 

처음에는 부러웠다.

옆방에서 들리는 대화소리에 질투가 났다.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대화가 매번 같은 느낌이다.

오래된 커플은 할 말이 없다는데, 아무래도그런 걸까.

 

"오늘은 어디 갈까?"

"음."

 

"드라이브라도 갈까?"

"응! 그러면 도시락이라도 가져가자."

 

이윽고 집을 나가는 소리가 난다.

자동차 엔진 소리가 들리지 않기에 근처 주차장에 세워둔 모양이다.

 

며칠 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경찰도 있었다.

 

올라가보니 옆집에 경찰과 감식관이 와있었다.

들 것에 들려 시신이 운반되고 있었다.

이어서 경찰이 오래된 카세트 레코더를 들고 간다.

 

그제야 주말의 대화가 같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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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4/A:443]
Switch☆
뭔가 슬픈듯 오싹하네여
2013-01-15 12:29:59
추천0
오비토
??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설명 좀요 ㅜㅜ
2013-01-15 20:02:37
추천0
[L:50/A:437]
지잡
남자친구가 아니었던거 아님?
2013-01-16 04:12:04
추천0
31231321
이야기가 슬프군요...
2013-01-16 19:48:35
추천0
[L:27/A:43]
소킴
슬프다 ㅠㅠ
2013-01-18 15:49:25
추천0
[L:20/A:143]
goodson
ㅠㅠ
2013-01-18 22:11:43
추천0
[L:19/A:284]
빠녀
이해하기 어렵다..
2013-01-19 16:01:47
추천0
[L:19/A:212]
난장이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계속 반복됬다는 거 아닌가요 저 대화가...
2013-01-19 16:37:19
추천0
[L:11/A:39]
황소
???
2013-01-19 16:45:47
추천0
[L:50/A:437]
지잡
남자친구는 매주왔지만 대화내용은 항상같았다는거에서볼때 여자가 죽은지는 오래되었고 남자는 계속 왔다갔다 했다는 이야기인거 같은데요.
2013-01-24 02:16:25
추천0
[L:50/A:441]
섬광아스나
걍 슬프네염 ...; ㅜㅜ
2013-01-25 14:25:45
추천0
[L:4/A:228]
광D●버기
ㅠㅠ
2014-04-05 20:05: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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