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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 마실 2
나가토유키 | L:57/A:433
892/3,510
LV175 | Exp.2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39 | 작성일 2020-09-19 2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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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 마실 2

그때 우리가 늦잠을 잤기 때문에 오전이였는데 정확히 몇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밖에 나와보니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어디가셨는지 안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일단 세면이라도 해야 되기에 두리번 거리다 보니

 

마침 수돗가가 마당구석에 보이는겁니다.

 

대충 씻으려고 갔습니다. 넘버2가 먼저 씻으려고 앉잤는데..

 

개건달이 두리번 거리면서 무언가 발견했는지 한마디 합니다.

 

“야 느거들 여기까지 와서 먼 수도냐? 여기 우물있지?

 

우물물 퍼다가 씻어야지 제맛이지..“

 

이러면서 우물로 갑니다.

 

저도 과연 그렇게 하는것이 운치도 있고 좋겠거니 해서

 

우물로 갔습니다.

 

근데 우물이 의외로 낮습니다. 옛날 시골 우물 이미지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

 

넵 그런 이미지와 똑같은 우물입니다.

 

왜 공포영화 유명한거 있죠..령...인가..

 

우물에서 귀신이 슬슬 기어 나오던..

 

바로 그런 이미지의 우물입니다.

 

근데 두꺼운 나무뚜껑이 덮여 있었습니다.

 

개건달이 그 뚜껑을 치웠더니..

 

아래 우물물이 보였습니다. 그리 깊지 않아서..

 

한 2m정도 남짖 되어 보였는데..

 

마침 오래된 뚜래박이 있길래 물을 퍼 올렸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지 우물위로 잡풀이랑..

 

낙엽더미랑 여러 가지가 둥둥 떠 있더군요..

 

뚜레박을 이용해서 살살 건져 올리고 물을 퍼 올리니니

 

물이 투명하고 맑고 정말 수돗물이랑 비교 불가였습니다.

 

“야..이런 물은 그저 한모금 마셔줘야 하는거야”

 

개건달이 뚜레박을 짚어 들더니 물을 벌꺽 벌꺽 마시는겁니다.

 

“이야 물맛 기똥차다. 이게 바로 오리지날 강원도 산골 물맛이라는거다”

 

그말에 막 머리를 감던 넘버2도 한모금 마십니다.

 

“캬~ 죽이네 정말 시원하다.”

 

근데 전 왠지 물 마시기에 떨뜨름한 기분이 쏴하게 들어서

 

전 마시지 않았습니다.

 

대충 씻고 정리하고 난 뒤에도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보이지 않길래

 

툇마루에 앉아서 한창 쉬었더니.. 배도 고프고...

 

그때 할머니가 들어오시는겁니다.

 

퇫밭에 일나가셨다가 돌아 오시는중이라고..

 

점심 드실려고..

 

아침에 우리가 너무 곤히 자니까 차마 못깨우고 그냥 나가셨다고 하네요.

 

흐미 그러다가 우리가 나쁜맘 먹고 물건 훔쳐서 달아날수도 있는데..

 

이런게 다 시골 인심인가 봅니다.

 

이차 저차 해서 우리는 집안일 도와 주고 하루더 신세 지기로 했습니다.

 

할머니 무척 좋아 시더군요.

 

우리는 집안 청소하고 이것 저것 잡다한일 도와 드렸습니다.

 

단.. 개건달만 점심 드시로 오신 할아버지한테 붙잡혀서 밭일 나갔고

 

넘버2는 부엌일이랑 집안 청소..

 

저는 소랑 먹이 주고 농기구 정리하고 닦고 했습죠..

 

그날 저녁에 할머니가 특별히 된장국에 보리밥 비빔밥을 해 주셨는데..

 

우와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보리밥에 된장 척척 넣고 산나물 몇 개랑 비벼서 먹는데..

 

어찌 그리 맛있는지.. 우와 눈물 흘릴뻔 했습니다.

 

너무 맞있어서..

 

그렇게 저녁먹고 놀다가 방에 들어와 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넘버2랑 개건달 마이마이(그때 유명했죠) 듣고 놀다가 좀 지루하고 해서

 

별빛보고 놀다가 서서히 졸음이 와서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이불펴고 누웠는데..

 

그날 따라 달빛이 없어서 유난히 어두웠는데..

 

막 잠이 들려는데 넘버2가 부스스 일어 나더니

 

화장실 간다고 하며 일어 섭니다.

 

화장실이 조금 떨어진 외진 곳이라..

 

뭐 아무런 생각없이 넘버2가 화장실 갔다가 돌아 왔습니다.

 

“야..저기 이 오밤중에 누가 자전거 타고 왔다 갔다 하더라..”

 

이럽니다..

 

“무슨말이고? 이 밤중에 왠 자전거 타고 왔다 갔다 한다 그러노?”

 

올 낮에 대충 여기 위치 파악한 상태입니다.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이고 마을까지 걸어서 15분 빠른걸음으로

 

10분거리입니다. 딱 이 근처에는 이집 한 채 뿐입니다.

 

그리고 신길은 반대편이고 마을에서 이집까지는 구길이라

 

이집에 볼일이 없는 한 이길로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밤중에 자전거타고 이길 왔다 갔다 할 사람은 더욱더 없죠.

 

“누구지? 손님인가?”

 

일케 생각하고 아무일 없이 다시 누웠는데.

 

어라 어제 들었던 그소리 또 들리는 겁니다.

 

찌르릉..찌르릉..

 

그때 제가 손목시계가 있어서 확인해 보니 9시정도 였던걸로 기억됩니다.

 

한 두세번 들리는것 같더니 더 이상 안들리길래..

 

우리도 별생각없이 잠을 잤습니다.

 

어이쿠 배가 살살 아파 오는데.. 올 저녁 된장 비빔밥이 너무 맞잇어서

 

과식한게 원인것 같습니다. 밀려오는 항문의 압박이 도저히

 

귀찮니즘으로도 극복이 안될 상황이 온겁니다.

 

인간세상 살아 가는 이치가 먹고 싸는건데..

 

어찌 이 이치를 어길수가 있겠습니까.. 단지 화장실 가는 위치가

 

영 그래서 귀찮타 이겁니다.

 

할수 없죠 뭐.. 너무 어두워서 불켤라 하니까. 곤히 자고 있는

 

애들 깨우기도 뭐하고해서 대충 더듬 더듬 거리며

 

이동했죠..

 

화장실 가서 시원하게 한똥 때리고 나오니..만감이 교차 합디다..

 

마당을 가로 질러 나오는데.. 션한 바람이 살살 불어 오는게

 

운치도 느껴집디다..

 

그래서 마당 한가운데서 기지개 한 때리고 하늘 올려 보니

 

별빛 반짝이지 온갖 풀벌래 소리 찌르르 찌르르 거리지

 

도시에서는 맛볼수 없는 환경입니다.

 

잠시나마 감상하고자 마당주위를 서성거리는데..

 

저쪽.. 그러니까 집으로 들어오는 구길쪽입니다.

 

눈을 게슴츠레 뜨고 집중해서 보니 먼가 계속 움직이는 것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마침 마당쪽 그러니까 정확히 소가 있는 우리쪽에 백열등이 켜져

 

있는 관계로 10m 남짖한 거리까지 시계가 되었거든요.

 

어라? 머지? 계속 처다 보니까.. 그러니까..동선이..

 

한 5m 상간을 두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겁니다.

 

저..저개 무어지?

 

갑자기 쏴 한게 소름이 쭈욱 목덜미까지 타고 오는 겁니다.

 

계속 주시했는데...사람이라고하기엔 왠지 형체가 너무 동그스럼한겁니다.

 

길쭉한거 같은데도 동그스럼하고..

 

먼가 걸려 있어서 바람에 펄럭이는건가 했지만..

 

낮에 확인한 봐로는 절대 그곳에 어떠한 물체도 없었거든요..

 

근데 거의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 움직이는 겁니다.

 

저도 먼가 해서 계속 보고 있는데

 

갑자기 덜커덩 거리면서 먼가 소리가 났습니다.

 

우와 온몸이 쭈빗 해지면서 소리나는쪽으로 고개로 돌렸는데..

 

우물쪽입니다.. 우물 뚜껑을 덮어 놓았는데..

 

그게 마치 노크하는 소리처럼 누가 두드리는것처럼

 

덜커덩..덜커덩 탁탁 거리는데..

 

우..씨..오마이갓.. 그때 슬리퍼 신고 있었는데...

 

방안으로 뛰어 들면서 슬피퍼 공중에서 거의 5회전하며

 

허공을 갈랐고 엎어지면서 물컹한게 부딪쳤지만

 

개무시하며 이불속으로...

 

물컹하던게 개건달이였죠.

 

이녀석 비명을 지르며 일어 납니다.

 

전 부리나케 이녀석 입 틀어 막고 숨을 죽입니다.

 

돌연 날벼락을 맞은 이녀석이 먼일이냐는듯이

 

죽일동 살동 발버둥을 처댑니다.

 

수초간 시간이 가고 이녀석 진정할때쯤 손을 놓아 주니

 

이녀석도 먼가 눈치를 챘는지 조용히 말합니다.

 

“무신일이고?”

 

제가 방금 있었던 일을 말해 주니까

 

이녀석 방문을 살짝 열고 고개를 내 밉니다.

 

전 개건달 끌어 안고 같이 밖을 봅니다.

 

“저..저봐라..저기 머꼬?”

 

개건달이 아까 제가 봤던 그 물체를 보고 있는겁니다.

 

사람도 아니고 먼가 계속 움직이는듯한..

 

그러다가 가만히 있기도 하고

 

한 5분동안 주시했는데 일정한 패턴은 아니더군요.

 

 

개건달이 넘버2도 깨워서 3명이서 보고 있는데..

 

그때 다시 우물에서 먼가 덜커덩 거립니다.

 

풀벌래 소리에 썩여서 들렸지만 워낙 독특한 소리가

 

한번에 알아 들을수 있는 그런 소리였습니다.

 

개건달이 최대한 소리 안내고 문을 닫고 이불 뒤집어 쓰고

 

이야기합니다.

 

“한번 가보자 올 낮에 보니까 저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남자 아이가 함가보자 궁금해서 못참겠다“

 

“야 낼 확인하면 되잖아 무신 궁금한게 그리 많노

 

걍 자자..낼 보면 알것인데..“

 

넘버2가 말하고 누웠지만 궁금한것은 궁금한 겁니다

 

3명다 잠은 못자고 두눈 말똥 말똥 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에고..올게 왔습니다.

 

쉬를 해야 하는데 바로 넘버2가 신호가 온겁니다.

 

하기사 저녁밥 맞있다고 그렇게 먹었는데

 

신호가 안오는게 이상할터였죠.

 

한놈이 오니까 다른놈도 연쇄 반응이 옵니다.

 

저야 조금전에 해결하고 왔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두놈이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니

 

손잡고 화장실 가기로 합니다.

 

저혼자 방에 남아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밖보다는 안이 안전하다고 판단해서

 

저혼자 방에 있기로 하로 넘버2와 개건달이

 

화장실 갑니다. 화장실 가기 위해서는 마당을

 

가로질러 가야 하는데 마당 한가운데 우물을

 

정확히 지나쳐야 한다는 겁니다

 

왜 이 우물이 신경이 쓰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와 달리 개건달과 넘버2는 별 신경 안쓰는 모양입니다.

 

녀석들이 화장실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고갤 돌렸는데

 

어라 거의 30분이상 보이던 그 물체가 보이지 않는 겁니다.

 

도대체 무얼까 하면서 궁금해 하고 있는데..

 

개건달이랑 넘버2랑 우당탕 거리며 뛰어 들어오는겁니다.

 

“먼..먼데..? 먼데 그러노?”

 

“야 *다.. 아까 그거 저쪽에서 움직이던거.. 이 집 앞다망까지

 

왔다 아이가?“

 

전 *듯이 밖을 내다 봤습니다. 아무도 없었죠.

 

글쎄 개건달이 먼저 화장실 일보고 넘버2가 들어 갔었죠.

 

그리고 넘버2가 딱 나오면서 보니 개건달은 자신을 보고 있었고

 

그 개건달 뒤로 누가 서있는겁니다.

 

여자인데.. 갑자기 개건달 뒤로 싹 숨었는데

 

개건달이 그때 움직이니까. 그 여자가 없어졋다라는 겁니다.

 

넘버2가 *듯이 달리니까 엉겹결에 개건달이 따라서

 

달린겁니다. 넘버2 이녀석 한창 달달 떨다가

 

갑자기 말합니다.

 

“생각났다 그 여자 그러니가 어제 이집 찾아 오다가 왜 임신한 여자

 

본적 있지? 그여자다 분명 임신한 여자가 한둘이겠냐? 배가

 

엉첨 불렀던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까 그 물체 사람인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던데 형체가 동그스럼해서 그랬던거였는데..

 

이제 확실해 지는군요. 사람이 맞고 그것도 임신한 여자였던

 

겁니다. 어라 이집에 사시는분은 할아버지하고 할머니뿐이셨는데

 

어찌 이집 들어오는 입구에 임신한 여자가 이 오밤중에

 

서있는거냐였습니다. 소름이 쭉 올라왓습니다만..

 

그리고 마을까지 거리가 남정네 빠른 걸음으로 10분이상인데..

 

그것고 실길도 아니고 사람도 안다닌다는 구길에 왠 임신한

 

여자입니까?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몰라 난감합니다.

 

만약 그여자 이집에 왔다면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나올꺼고

 

뭐 사람이 왔는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3명이 큰기침 한번하고 동시에 나왔습니다.

 

설마 하고 나왔는데 설마가 사람잡는군요..

 

분명 넘버2말로는 앞마당까지 왔다는 그 임산부는 커녕

 

개미새끼 한 마리 없는 겁니다.

 

3명다 툇마루 위에서 꼼짝없이 얼어 붙어서 두눈만 이리저리

 

굴려 봅니다만 싸늘한 바람만 휑하는 불뿐..

 

뒷걸음 치다시피해서 방안에 들어 왔는데..

 

식은땀이 치근덕 스럽게 흐릅디다..

 

몇시간이 지났나.. 아무런 기척도 없고 해서.. 다시 잠이 들었던것

 

같은데.. 누가 툭툭치는 느낌 때문에 또 잠이 깼습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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