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손톱
playcast | L:39/A:518
121/3,170
LV158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02 | 작성일 2021-01-01 10:40:34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손톱

친구가 겪은 일입니다.

평소 잠을 잘 설치는 친구여서 새벽에도 자주 깨곤 했습니다.
그 날도 잠을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안방에서 손톱을 깎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날은 아버지께서 출장에 가셔서 안방에는 어머니 밖에 안 계셨는데, 평소 어머니께서 밤에 손톱을 깍지 말라고 말씀하신 터라, 왠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이상한 건 손톱 깎는 소리가 오래 들렸습니다.
분명 열 손가락을 다 깎고도 남을 시간이 지났는데…….

친구는 그 소리가 신경 쓰여서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물이라도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거실로 나왔습니다.
물을 마시고 돌아오면서 안방을 보니 어머니께서 책상 밑에서 쭈그리고 등을 돌린 채 손톱을 깎고 계셨습니다.

"엄마? 거기서 뭐해?"

안방에 가면서 물어보는데, 문득 침대를 보니 어머니께서 누워계셨습니다.
너무 놀라 불을 켜니 책상 밑의 그 사람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온 몸에 소름 돋아 엄마 옆에 가서 누웠습니다.
그리고 불을 끄고 자려고 했는데,
다시 소리가 들렸습니다.

딱. 딱. 딱.

너무 무서워서 등을 돌려 책상을 바라 볼 수 없었습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대로 잠들었고 그 이후로 그 손톱 깎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357
[2ch] 동창회 [1]
에리리
2019-11-16 0 104
356
검은 정장의 여자
에리리
2019-09-29 0 104
355
손님
playcast
2019-08-19 0 104
354
착신
대갈맞나
2019-02-01 0 104
353
짧은 이야기 4
멜트릴리스
2019-01-20 0 104
352
목만...
대갈맞나
2019-01-11 0 104
351
저수지 옆
playcast
2021-02-09 0 103
350
내 경험담(이번엔 진짜 별거아님)
나가토유키
2021-01-31 0 103
349
제자
playcast
2021-01-14 0 103
348
몇 년전 겪었던 미스테리한 이야기 2(완)
나가토유키
2021-01-09 0 103
347
링반데룽
playcast
2021-01-03 0 103
346
어디가
playcast
2020-09-06 0 103
345
귀신들린 집 2,3
나가토유키
2020-07-25 0 103
344
2년전 내가 시달린 귀신 1
나가토유키
2020-06-21 0 103
343
아랫층 아저씨 [1]
나가토유키
2020-06-13 0 103
342
야간보초 [1]
playcast
2020-05-27 0 103
341
여자친구 이야기 [1]
playcast
2020-04-07 0 103
340
祠 改 [사개] 下 [1]
나가토유키
2020-03-15 0 103
339
목덜미를 스치는 그것 [1]
playcast
2020-03-08 0 103
338
친구가 겪었던 이야기 [1]
나가토유키
2020-03-07 0 103
337
방안에 흐르는 피 [1]
playcast
2020-03-05 0 103
336
야화(野話)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 / 다섯 번째 밤, 홍량(妅俍) 무녀
playcast
2019-12-12 0 103
335
얼굴인식시스템
멜트릴리스
2019-12-07 0 103
334
고무신 [1]
에리리
2019-10-19 0 103
333
보이나요??
에리리
2019-09-08 0 103
      
<<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