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미스테리 피의 폭포
폭포에서 피처럼 빨간 물이 흐른다? 남극에서 볼 수 있는 '피의 폭포(blood waterfall)'가 바로 그렇습니다.
이 폭포는 1911년 탐험가 로버트 스콧이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피의 폭포는 남극에 위치한 '테일러 빙하'의 틈 사이에서 물이 흘러내려 만들어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이것을 테일러 빙하 깊숙이 축적된 '철'과 '염분'이 녹아, 산소와 만나서 생기는 산화반응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