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예언
벨에겐 재능이 없다. 제우스가 한 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것을 강해져야 하는 이유와 강함에 대한 욕구를 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밑 글에서 말했듯이, 엑세리아는 일생의 기록입니다. 시스템 자체는 타 RPG게임의 경험치 시스템보다는 언더테일의 EXP 시스템이 더 알맞을것 같군요. 엑세리아는 랭크업이나 다른데에 써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스테이터스라는 쓸만한 형태로 가공되는 거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우스가 말하는 재능이 강함의 욕구와 이유를 말하는 거라면 이것은 소위 검은 불꽃과 같습니다. 분명 이것도 마음과 기억이란 엑세리아로 스탯 부스트가 조금씩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검은 불꽃은 '순수한' 동경이라는 조건에 맞지 않으므로 벨에게 '재능(검은 불꽃)'이 있었다면 리아리스 프레제는 멀리멀리 떠나갔을 것입니다. 거기다 검은 불꽃이 있었다면 구해진 뒤에도 강해지려 할 생각을 했겠지 동경을 하진 않았을 겁니다. 거기서 아이러니하게도 '재능이 없다'는 것이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이 된 것이죠. 뭐, 이젠 이미 발현한 스킬이므로 타락을 하던 흑화를 하던 문제 없습니다. 스킬 효과가 조금 떨어지는 데서 그치거나, 오히려 이젠 비틀어진 동경으로 더 스킬이 세질수도 있죠.(이제 순수한이 빠지든 뭐가 빠지든 상관 없으니까)요) 근데 이 글에선 '순수한'이라는 조건은 제가 가져다 붙인게 될수도 있습니다. 벨만의 스킬이라면 벨만의 엑세리아가 있었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순수한 것밖에 안나와서요 ㅎ.그래서 뒤에 검은 불꽃이 있으면 동경일도를 발현시키지 못하는 이유를 보충한 겁니다.
그리고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주관적인지 객관적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