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궁예질이긴 한데 다비 과거
다들 토도로키 토우야일적에 엔데버가 훈련하던 산에서 타죽었다고만 막연히 생각했대잖아. 근데 하악부 일부가 발견되었다는건 죽은 사람은 있는데 그게 다비가 아니라면 개성에 누군가가 말려들어 죽었을수도 있지 않음? 다비가 하악부의 뼈가 없어졌다고 보기에는 턱부분에 화상자국은 있지만 꽤나 멀쩡해보임. 기계 등으로 대체했다면 머스큘러 초반에 나왔을때처럼 티가 났을거같음.
그리고 이전에 하이엔드 데리고 엔데버 뚜까팼을때 그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유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다 못해 미쳐버렸다는 말을 했는데 그 유족이 엄마나 동생들이라기엔 이상함.
그래서 생각해본게
토도로키 토우야일적에 엔데버가 훈련하던 산에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화력을 올려보겠답시고 훈련하다가 자기 개성을 제어를 못하는 지경에 이름 > 하악부의 주인이 말려들어 타죽고 본인도 전신에 큰 화상을 입었고, 그 와중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사고라고는 해도 살인을 하기도 했고, 미성년자가 허가받지 않은 개성 사용을 한 것도 문제가 될테니 너덜너덜한 몸을 이끌고 도망친 후 무면허 의사한테 가서 치료받음/혹은 전신 화상을 입고 멘붕해있는걸 뒷세계 존재가 발견해서 데려가서 치료해줌 > 여튼 그렇게 본인은 실종상태가 되었는데, 처음 누굴 죽였다는 사실에 멘탈이 가루가 되어버리고 돌아버려서는 (유족의 마음을 생각하다못해 미쳐버렸음) 자기를 이렇게 만든건 엔데버라며 엔데버에게로 모든 책임을 전가함 > 다비로 본인을 칭하고 실명도 숨긴 채 돌아가지 않고 엔데버같은 히어로나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다니면서 착실히 빌런생활을 하다가 스테인의 영상을 보고 공감되어서 빌런연합까지 찾아감
이렇게 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