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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랜챗녀 미리보기 스포
나카노니노 | L:0/A:0
291/810
LV40 | Exp.3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098 | 작성일 2019-06-03 2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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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랜챗녀 미리보기 스포

 

두명고에 입성한 박한이 태양이 찾는 장면에서 이어집니다.

 

체육대회는 끝이 났고, 장애물달리기(준우태양 실격된 경기)가 실격처리 되서 1등 못했다며 아쉬워 하는 소리가 있네요.

체육대회가 끝났으니 야자도 없겠다. 뒷풀이 가는 무리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걔 중엔 이태양 무리도 있네요. 이태양양지원박한울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서 친구들과 떠드는 이태양 보면서

준우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애초에 내가 더 이상 신경쓸 이유가 없지.

넌 씨x 개새x니까. 아니, 였으니까.

걱정을 해줘도 그 지x 하는데 뭐

니 알아서 해라.. 난 아무 잘못 없어

 

그리고 리라도 체육대회를 통해 반에 잘 녹아들었는지,

같이 뒷풀이 가자는 여자애들 사이에서 어색한 것을 참고 잠깐 있다 간다고 얘기하네요.

 

성아가 랜챗상대 확인한다고 계속해서 보냈던 랜챗을 드디어 본 준우.

야. 라고 계속 보냈다고 합니다.

그 타이밍에 맞춰 "야" 라며 준우를 부르는 하민이.

 

"야 어디 가냐?"

 

"어? 집 가야지;"

 

"뒷풀이는??"

 

"내가 뭐 뒤풀이냐; 그냥 집 가서 쉬어야지 ㅎ 너는? 넌 안가?" 이 장면 준우 얼굴에 약간 홍조있는데 개더러움;;

 

"안 가 사람 많으면 불편해. 학원도 뺐는데 괜히 시간 버리기도 싫고."

 

"어.. 그래??"

 

"그럼 어디 놀러라도 갈래?"

 

"그래, 어디?

 

...?

 

뭐?!"

 

"왜 그렇게 놀라는데;" 서로 놀램.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하는 거 보소. 개샛기들이

 

 

 

이태양 무리는 하교하면서 뒷풀이 어디갈지 선택장애온 흔한 아이들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엑스트라1이 달려와서 태양이를 부르네요.

 

"야!"

 

"..?"

 

"너 이태양 맞지. 후문 쪽에서 어떤 형이 찾던데;"

 

"형? 누구지?"

(양지 대사 생략)

"나도 몰라 그냥 너 보면 말해달래 ?? 누구지? 지훈이 형인가?"

 

(너 위험한 거 맞아. 이상한 형까지 불러서..) 장애물달리기 때 준우가 말해준 내용을 떠올리네요.

결심한듯

 

태 "야 나 먼저 간다."

 

양 "? 왜? 어디 가는데"

 

태 "형 보러, 보기로 했었어."

 

양 "? 갑자기? 저거 또 피방 갈까 봐 구라치고 째는 거 아녀?"

 

양지와 태양이가 대화하는데,

한울이 아닌듯 하면서 뜬금없이 한 컷 잡힙니다.

도와주는려는 건가, 너무 뜬금없어서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음.

 

결국 혼자 이상한 형에게 향하는 이태양.

 

 

 

준우의 데이트 신청(?)에 당황/설렘을 느낀 하민이와 준우로 돌아왔네요.

 

"...와

소름 돋는다.. 존ㄴ나 적응 안 돼;"

 

"야..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어디 갈 건데?

난 원래 집 가려고 했는데.. 뭐, 갈 데 있으면... 가고." 머리에서 모락모락 김 올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리더니, 핸드폰을 확인하고 미안하다고 하는 준우,

 

"미안.

하.. 못 갈 거 같아.. 아.. 진짜 미안..."

 

"갑자기?!"

 

"진짜 급한 거라서.. 다음에 같이가자."

데이트 하는거 에피 끝나고 에필로그로 나올듯

 

핸드폰 화면은 성아에게 온 랜챗.

뒤풀이 가능 중 노을이 이뻐서 찍었다는 <후문> 사진.

그리고 사진 속에는 우연히도 박한이 찍혀있습니다.

 

뜬금없이 이태양이 그렇게 모질게 대답했던 이유를 사실 알고 있었다며 합리화는 관두겠다고 생각하네요.

대현자 나셨네. 무튼 이태양을 돕겠다고 결심한듯.

 

갑작스러운 데이트 신청에 싱글벙글했던 하민이는 시작도 하기 전에 차였고,

"아니, 미안하면 설명을 하던가! 야 뭔데! 말을 해!"

이마에 힘줄 팍!

 

정성욱 사건 때도 아무런 말 없이 자기가 해결하겠다며 설명않고 나갔던 것을 떠올리며,

(그때도 그렇고..!) "됐어. 나도 몰라 씨x"

데이트 신청 받았다가, 데이트장소를 고르기도 전에 차여버린 녀자.

 

 

 

준우는 사진 속 장소로 열심히 달려가며, 이태양을 찾고 있고,

 

 

 

그 무렵 이미 이태양과 박한은 만났습니다.

 

"어떤 새x인지 ㅈㄴ 궁금했는데 ㅋㅋ 씨x 딱 들은 대로 생겼네 ㅋㅋ

너 신영윤이랑 김태원이라고 알지? 너네 친구라며? ㅋㅋ"

 

"친구 아닌데요. 저 왜 찾으셨는데요."

그야말로 폭풍전야. 이태양도 꿀리지 않는 기세로 대답합니다.

 

"응? 니 친구들이 찾길래 찾았다 씨x럼아. 아 미친 ㅋㅋ 이 새x 야리는 거 봐ㅋㅋ 니가 걔들 괴롭혔다며 ㅠㅠ"

 

"? 뭔 소린데요;"

 

" '뭔 소린데요?' 말투 ㅈ같네? 태양아. 너 형 모르지? 그치?"

 

"그래 모른다 씨x새x야.

ㅈㄴ 말 많네 깔 거면 까고 말거면 말던가 ㅆ새가

그 새x들 커버 쳐주는 꼬라지 보니까 니 수준도 알만하다.

 

뭐 해. 안 들어와?"

고개를 치켜세우며 선전포고(?)하는 이태양.

 

"ㅋㅋ 와 존x 나 무서웡

그럼 나중에 깽값 따지지 말기ㅎ"

 

두 양아치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2학년 누나. 당황한 눈빛이 박한과 연결고리가 있던건 아닌가 봅니다.

작가가 스토커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나봄. 개나소나 스토킹함.

 

 

 

한편, 아직도 이태양과 박한을 찾느라 여기저기 뛰댕기는 준우.

 

어디있는지 두리번두리번 거리던 중, 누군가 준우에게 말을 겁니다.

 

"설마 했는데.

혹시나 해서 보냈더니..

진짜 바로 찾아왔네."

 

(그 최준우? 걘 안 왔어?) 월미도편

(왜 탈을 쓴 거야?) 곰인형 탈을 쓰고 만나던 장면.

(어떻게 찾아온 거지) 월미도에서 합리적 의심을 하던 내용.

 

 

"생각해보니까 맞네..

 

아...

 

너였어?

최준우"

다 된 밥에 ㅆ아 뿌리기 ㅆㅎㅌㅊ 

 

 

 

끝.

 

 

 

준우성아

태양박한

 

두 이야기가 일촉즉발의 절정으로 치닿습니다. 

 

작가분 스토커에 대한 환상이 있나봄.

개나소나 사람새기 스토킹 하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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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변
스토킹 환상아니면 그냥 전개능력이 후달려서 그런것ㅋㅋ
2019-06-04 01:04:46
추천0
파라스
님 덕분에 매번 쿠키값 아낍니다 퍄퍄
2019-06-04 01:30:3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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