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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설급 만화가로 알려진 [ 허영만 ] 화백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국내 문화 및 예술공연의 중심이 되는 심장부인 '예술의 전당' 에서 국내 만화가를 최초로 초대한것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정은 2015년 4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전시내용은 허영만 선생이 지난 40년동안 그려낸 15만장의 원화와 5000장이 넘는 드로잉 작품중에서 500점을 선발해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고 하네요. 창작활동을 위해서 수년동안 기록한 취재노트, 작은 일상을 기록한 만화 일기등도 공개한
다고 합니다. 그의 대표작품들을 살펴보면..
1. 각시탈
일제강점기 시대 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본군의 앞잡이를 하던 주인공이 일본군에 맞서는 남자 각시탈을 사투끝에
사살하지만 그가 사실 자신의 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각시탈이 되어 활약하는 슈퍼 히어로물로
1975년도 만화 데뷔작품으로 2012년 5월부터 KBS 드라마로도 방송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허영만 선생
데뷔 40주년을 기념해서 복각만화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비트 Beat
1990년대 초반 그당시 시절의 젊은이들의 표상과 우울함을 테마로 삼은 작품으로 1997년에는 인기배우 '정우성' '고소
영' 주연의영화로도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3. 식객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동아일보 & QOOK 에서 연재된 만화로 일본의 요리를 테마로 하는 인기작 [ 맛의 달인 ] 을 보고
나서 국내에도 이런 요리만화가 있어야되지 않을까? 라는 취지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본작을 위해서 전
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각종 음식을 먹어보고 취재했다고 하네요. 2007년에는 영화화 2008년에는 드라마화가 성사된 작
품이라고 합니다.
4. 타짜
정통 겜블러와는 다르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박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도박꾼들의 치밀한 수 싸움과 심리전을 멋지게 묘사한 만화라고 합니다. 2006년 2014년 영화화가 성사 되었다
고 하며, 2008년에는 드라마화도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타짜 1편' 은 684만명의 관객을 유치하면서 대흥행을 기록
했다고 합니다.
5. 날아라! 슈퍼보드 ( 미스터 손 )
주로 성인만화들을 주로 그리던 '허영만' 선생이 새롭게 도전한 소년만화로 초기 제목은 [ 미스터 손 ] 이라고 나왔다가
후에 [ 날아라! 슈퍼보드 ] 로 개명되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화도 성사된 작품으로 머털도사 , 아기공룡둘리 와 더불어
서 90년대를 이끌어간 중심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1992년 방영당시 최고 시청률 42.8% 라는 압
도적인 기록을 올리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이미 환갑을 넘은 연세이지만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제작하는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다고 하며,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
어나간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원문출처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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