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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빠돌이인 한문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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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638 | 작성일 2013-11-25 1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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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문선생님이 정년할 나이되셧는데도 조금 비약이 심한거 같기는한데

한문시간에 사자성어설명해주다가 진시황제 이야기가 나왓는데 전신 다음의 왕[영정의 아버지]이 포로로 잡혀있을 때

여불위가 그에게 지원하고 자기 여친이던 무희를 임신시킨다음에 왕자에게 주고 그 왕자한테 돈을 쏟아부어서 왕만들었다는데

그럼 영정이 여불위 자식이라는 소리인데 나중에 영정도 이걸알지만 그냥 죽인다고 하던데 .... 역시 선생님이 구라친거겟죠?

지금까지 킹덤내용으로는 안나오던데 맞으면 꽤 반전같은데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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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바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있죠.
진나라다음 한나라에서 통일명분을 세우기위해서 진나라를 깍아 내렸다는말이있으니깐요.
제가 어디서 들은말인데 영정이 여불위에 아들이 될려면 태후가 영정을 12개월동안 임신하고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시호라서 확실치는 않지만;;
그리고 여불위의 아들이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생각해보면 태후가 너무 문란하게 놀아서가 아닐련지;;
여불위뿐만 아니라 노애도 있구요. 이 두사람은 역사적사건떄문에 부각되어서 나온거지만
아마 더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너무나 과거의 일이라서 진실일지 거짓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영정이 장양왕의 아들이 맞지않을까 생각되네요.

2013-11-25 1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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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무차

처음엔 진시황이 여불위 아들이라는 말이 정설이었지만, 윗분말씀처럼 뒤에 유방이 세우는 한나라의 정당성을 공고히 지어냈다는 말도 있죠. 왕건같은 경우에도 궁예가 미치지않았을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님출신에 불교관련해서 빠져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백성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폭정은 하지않았다고하져.....역사는 승자의 편이기 떄문이죠.
그리고 아버지를 죽이고 권력을 잡는다라..이것 참 그리스신화의 오이디푸스신화와 비슷하지않나요?ㅋ 패륜의 극치죠.ㅋㅋ 드라마틱하고,,ㅋㅋ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이야깃거리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지어내죠. 그리고 그당시에 만만한게 진시황이었죠. 어차피 폭군이었고,,실제로 여불위의 여자가 장양왕에게 간건 사실이기때문에 이야기가 만들면되니까요. 요즘 우리가보는 팩션 역사 드라마나 비슷한거죠.
물론 저처럼 이런이야기를 가볍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않으시는분도 많긴하다만..ㅎㅎ.
옛날부터 이문제는 혈연을 중요시하는 유교사회였던 중국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시대마다 정설이 바뀌었죠.
정답을 알수없습니다. 관련자료를 보시고 본인이 판단하는겁니다.ㅋ

2013-11-25 2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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