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멀린 떡밥 연관성 있을법한거
1. 가능하면 3천년 전에 찾아주지 그랬냐는 데에서 3천년전은 성전이 고서의 목숨과 맞바꾼 금주로 마엘-에스타롯사 사태가 일어나고 균형을 깨뜨려 여신족이 큰 리스크를 안고 마신족을 봉인하게 됨
멀린이 고서로부터 마계의 마법(퍼펙트큐브 앱솔루트캔슬 등)을 배웠다면 이와 연관이 있을수도 있을 것
2. 에스카노르의 "당신이 뭘 결단하고 어떤 죄를 짊어지든"이라는 짐작으로 한 말에 멀린의 '넌 다 알고 있었던 거냐'는 듯한 놀란 표정과 식은땀
폭식의 죄보다는 색욕의 죄처럼 생겼던 멀린이 왜 폭식의 죄인지, 무슨 결단을 한건지 멀린은 계속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 에스카노르의 말
날 사랑해준 단 한 명의 남자의 표식을 남긴다 는 말에서도 연관이 있을듯함
3. 아서에 대해 좀 과하게 집착하는듯한 멀린의 모습과 멀린에게 큰 감정은 없는 듯한 모습, 볼때마다 쓸쓸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이는 에스카노르
조합해보면 3천년전의 시기에 현 아서와의 관계처럼 사랑하지만 사랑받진 못하고 과하게 집착하다가 모종의 사건이 일어났고, 큰 결단을 내린 멀린은 '폭식'의 죄를 짓고 계속 그 슬픔이 눈으로 드러났음 이라고 유추해봄
아서왕과 마술사 멀린이 전설속에 듀오이다보니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도 해서 아서가 3천년전 폭식의 죄의 원인이었던 그의 환생이라던지, 적어도 그와 무언가 매우 닮았다던지 할듯...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받지 못한 멀린과 그런 그녀를 흠모한 에스카노르.... 이번화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