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30여년만에 최악의 북미 오프닝 주간 성적 기록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비슷) 주간은 대작 영화들이 개봉하는 영화계의 대목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번 년도 메모리얼 데이 주간은 30여년만에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가필드와 퓨리오사가 이번 주 성적 3천 백만 달러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퓨리오사의 제작비가 1억 6천 8백만 달러였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심각한 흥행 부진으로, 온라인, 평론가, 실제 관람객의 평들이 매우 좋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관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드 맥스가 온라인에서의 인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굉장히 작은 규모의 IP이다보니 (역사상 최고의 액션 영화라고 칭송받던 퓨리 로드도 손익분기점을 못 넘었죠)
흥행은 둘째치고 본전도 못 찾을지도 모르겠내요